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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동차 무선 충전 시대

 

 

세계 전기차 시장 규모는 지난 2017년 69만대에서 2019년 142만대 수준으로 급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 정부에서 경유 차량의 댓수를 줄인다는 정책도 발표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전기차 충전 기술의 필요성이 함께 대두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에 발 맞추어 관련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무선충전기술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15일(화)부터 18일(금)까지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오디토리움(일산서구 소재)에서 'ISO 전기차 무선충전 국제표준화 회의' 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회의는 자기장을 이용한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의 안전성 및 운용에 대한 표준안을 제정하기 위해 실시된 회의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가 되었는데요.

 

 

이번 회의는 현대차, 미국, 독일, 일본 등 각 국의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하여 표준안 제정에 대해 자세한 의견을 나누고, 관련 업체들이 제시한 각종 전기차 무선 충전기술의 타당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회의에서 '저주파(LF,Low Frequency)안테나 기반 무선충전 위치정렬 기술' 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기술은 무선충전 시설과 전기차 사이의 거리 및 틀어짐 정도를 판별하여, 차량이 무선충전에 보다 최적화된 위치에 주차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첨단 기술입니다.

 

 

 

특히, 이 기술은 경쟁 업체가 보유한 기술에 비해 위치 판별이 가능한 영역이 넓다는 점인데요. 타사 기술은 근거리(0~0.5m), 중거리(0.5~5m)에서만 정렬이 가능한데, 현대차가 보유한 기술력으로는 근.중거리(0~5m) 모두 적용이 가능해 범위가 넓은 편입니다. 그리고 충전이 되는 동안 실시간 충전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죠.

 

'저주파 안테나 기반 무선충전 위치정렬 기술' 은 기존 스마트키 시스템에 적용되고 있는 저주파 안테나를 변형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기술 개발에 들어가는 비용이 저렴한 장점도 있습니다. 현대차가 이 기술을 국제 표준기술로 인정받아 특허권이 등록될 경우, 해당 표준기술 사용에 대한 로열티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므로 수익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전기차 무선충전 표준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업체들의 기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며 현대차는 "그동안 축적해온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선충전 표준기술을 선점하고,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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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소형 SUV의 시대에 경차 판매량이 줄어들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2018년 12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 6위를 기록한 경차가 있습니다. 바로 쉐보레의 스파크인데요. 기아 자동차의 모닝이 경차 중에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이번달에는 쉐보레의 스파크가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아마 쉐보레에서 프로모션으로 60개월 무이자할부 or 할인+120개월 할부, 월 1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스파크를 몰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했기 때문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하지만 이런 프로모션 때문이지만 그만큼 차량이 좋기 때문에 이벤트에 효과에 부응할 수 있는 것인데요. 또, 여성분들이 핵심 소비층인 경차 시장에서 핑크색 컬러를 추가하면서 판매량이 급상승 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쉐보레의 대표적인 차량, 스파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심을 저격하는 외관, 컬러

 

 

더 뉴 스파크는 새롭게 디자인된 프론트 그릴과 스타일에 엣지를 살린 크롬 몰딩은 쉐보레가 추구하는 디자인라인을 적용하였습니다. 말리부가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바뀐 프론트 그릴과 비슷한 모양인 듯 합니다. 크리스탈 LED 주간 주행등 & 크롬베젤을 적용하여 스타일리쉬함을 표현하였습니다.

 

헤드램프는 쉐보레의 시그니처인 듀얼 포트 그릴로부터 날렵하게 이어지는 프로젝션 헤드램프를 적용하였고 더 밝고 선명한 시야확보로 안전한 주행에 도움을 줍니다. 후면의 보조 제동등도 리어 스포일러에 뒤따르는 차량에게 의사표현을 명확하게 하고 반응속도가 더 빨라졌으며 수명 또한 반영구적인 LED램프를 적용하여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시그니처 그래픽을 적용하여 한층 고급스러워진 테일램프는 향상된 시인성을 자랑하죠.

 

 

측면은 스파크의 자랑이자 스파크만을 위한 시크릿 리어 도어 핸들이 적용되었습니다. 시크릿 리어 도어 핸들은 독특한 스타일리쉬함과 동시에 유용성을 더해줍니다. 안정적인 조작이 가능한 그립타임의 도어핸들에 크롬 소재의 트렁크 손잡이로 리어뷰의 세련미를 연출하였는데요. 솔직히 측면 모습은 여느 차를 보았건데, 제가 차를 잘 몰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심심함과 평범한 듯한 느낌이 없잖아 느껴집니다...

 

 

그나마 측면을 디자인 할 수 있는 부분인 타이어 휠 부분인데요. 스파크는 4가지의 타이어 휠 디자인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16인치 알로이 휠은 스포크 사이 포켓의 입체감을 강화하고 표면을 유려하게 연마하고 차체가 커 보이는 효과를 주어 세련된 느낌을 더해줍니다. 측면의 심심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습니다.

 

 

 

또 스파크는 여심을 저격하기에 적합한 많은 컬러를 가지고 있는데요. 퓨어 화이트, 크리미 베이지, 스위치블레이드 실버, 건 그레이, 모던블랙, 파티레드, 미스틱 와인, 팝 오렌지, 캐리비안 블루, 라즈베리 핑크의 총 10가지의 색상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선택폭이 넓다보니 그만큼 더 인기가 많은게 아닌가 싶네요 ㅎㅎ

 

스파크 내부

 

 

스파크의 내부입니다. 아무래도 저렴함을 최대 장점으로 두는 경차이다 보니 없는 기능들이 많아 버튼 수가 적습니다만 새롭게 적용된 미터 클러스터, 즉 계기판에 화이트 LED를 사용하여 시인성을 높여주고 야간 주행 시 운전자의 시각적 피로도 덜어주며 숫자 또한 굵고 선명하여 정보 가독성이 우수합니다. 또 트렌디한 미니멀 디자인을 즐기기 위해 그림에 보여지는 파란색 선들이 총 3가지, 다크실버, 오렌지, 블루 색으로 내부 색상도 부분적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스파크의 심장

 

 

스파크가 경차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큰 이유는 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새로운 파워트레인(1.0 SGE ECOTEC 엔진, Next Gen C-TECH)으로 탁월한 연비구현, 경차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파워를 내는 동급 최고의 토크, 안정적인 고속주행, 저소음/저진동한 주행이 가능한 펀드라이빙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스파크는 최고출력 75ps, 동급 최대 토크수인 9.7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엔진에 인티그레이티드 배기 매니홀드를 적용하여 경량 알루미늄 재질의 실린더 헤드와 배기 매니홀드를 통합한 첨단 시스템을 적용하여 출력과 효율이 동시에 향상되었으며, 엔진 워밍업 시간이 단축되어 겨울철에도 빠른 시간내에 정상 성능을 발휘합니다. 경량 고내구 엔진 기초 구조로 엔진 강도가 향상됨은 물론 엔진 진동을 감소시켰습니다.

 

 

또, 탁월한 공기역학성능을 구현한 에어로 다이내믹 테크놀로지 기술을 적용하여 최적의 차체 디자인을 적용하였습니다. 덕분에 윈드 노이즈 개선, 로드 노이즈 개선, 엔진 노이즈 개선 등의 동급 최고의 정숙성을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쉐보레는 안전을 중요시 한다.

 

쉐보레는 항상 안전을 1등으로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경차는 대부분 사람들이 사고날 시에 위험하다고 얘기를 합니다. 차체가 작으니 당연히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쉐보레는 그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급 최고의 73% 초고장력 고강성 차체 프레임을 사용하였고 전방 충돌 경고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 여러가지 세이프티 기능들이 많이 적용되어 있고 8개의 에어백을 탑재함으로써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에 신경쓴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 전자식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 급제동 경보 시스템, 후방감지 센서 기능도 추가되어 있습니다.

 

스파크의 제원

 

 

길이 3,595mm, 너비 1,595mm, 높이 1,485mm, 배기량 999cc, 공차중량 900kg, 연비 15km/L 입니다. 국내 경차 규격이 정해져 있어 크기는 대부분 비슷합니다. 기본 가격은 972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쉐보레에서 스파크 구매 고객들에게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제공한다고 하니 편하고 실용성 있는 경차, 그 중에 최고라 불리는 스파크, 소형 SUV 시장때문에 경차 시장이 많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또 시간이 지나다보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니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열심히 연구해서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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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동차 cc에 따른 세금을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각보다 꽤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우선, 자동차 세금 계산 방법은 배기량 * 배기량별 세율이라고 합니다. 이 계산을 손쉽게 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바로, 카톡 → www.cartok.co.kr 홈페이지인데요. 이 홈페이지에 자동차 cc별 세금을 계산할 수 있는 계산기가 있다고합니다!

 

 

들어가시면 바로 홈페이지가 뜨는데요. 그림에서 보이는 빨간색 동그라미 안에 '자동차세 계산기' 라고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클릭하면 되는데요.

 

 

클릭하시면 창에 이런 선택표가 뜹니다. 먼저 차종을 선택하시고 배기량 입력하시고 자가용,영업용 체크하시고 등록일을 기록하시고 계산하기를 누르시면 결과가 나옵니다. 승용차는 배기량을, 화물차는 적재량을 입력해야합니다. 손쉽고 빠르게 계산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서 차종 승용차, 배기량 2000cc, 자가용, 등록일 2009-01-01로 입력하고 계산하기를 한 결과 입니다. 그럼 연도별 분기마다 지불할 세금 금액이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나옵니다. 하지만, 할부사 별로 계산방식 및 절차 방법에 따라 차이가 조금은 있다고 하니 염두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cc별로 금액이 확실히 달라지니 이 점 주의하시고 정확히 입력해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자동차세는 1년 중에 6월 말에 한번, 12월 말에 한번 총 연간 두번의 세금을 내는데 이를 연초 1월에 모두 선납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한꺼번에 큰 돈이 나간다고 생각하면 아쉽지만 두번에 걸쳐 나눠내서 10% 더 내는 것보다 좋을 듯 합니다 ㅎㅎ

 

연간 자동차세에 지방 교육세가 포함되어 있다고 적혀있는데요. 52만원에 30%가 교육세라고 합니다. cc별로 더 자세한 금액이 궁금하시면 카톡 자동차세 들어가시면 아주 자세히 수치별로 정리가 되어있으니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내 자동차세 쉽게 계산하는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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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새해 출시를 앞둔 신차 생산을 위해 울산공장 생산 라인에 대대적인 정비를 계획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대 자동차 관계자들에 따르면, 울산 공장은 오는 1월 26일부터 2월 중순까지 올해 출시될 주력 신차의 생산을 염두한 라인 공사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코드명 : RG3

 

 

재정비 될 생산 라인으로는 울산의 1공장부터 5공장까지 모든 라인을 정비합니다. 먼저 'RG3' 라고 알려진 차량의 양산일을 내년 3월로 앞당기기 위해 위해 제네시스 G70, G80, G90이 생산되는 5공장 라인이 우선으로 정비할 예정입니다. 'RG3'는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에서 다양한 변화가 시도되는 G80의 풀체인지 버전이라고 합니다.

 

 

자연흡기 6기통 중심의 엔진 라인업은 2.5리터 4기통 터보엔진, 3.5리터 6기통 터보엔진 중심으로 개발될 예정이고, 경량화 설계 도입으로 공차중량이 감소하여 효율성과 주행성능이 향상됩니다.

 

다음 달 10일 공사를 마무리로 목표하는 1공장과 4공장은 코나 하이브리드 생산을 위한 설비 보수 작업, 포터, 스타렉스가 생산되는 라인은 포터 기반의 전기차 생산 준비 작업을 진행합니다.

 

 

제네시스의 첫 SUV "GV80"

 

 

 

같은 기간에 생산이 중단되는 3공장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SUV "GV80" 의 생산을 준비합니다. "GV80" 은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에 뛰어들 제네시스의 야심작으로 G90을 통해 선보인 최신 디자인 요소들이 반영될 예정입니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 3.5리터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 3.0리터 6기통 디젤 등의 신형 엔진이 장착될 예정입니다.

 

추가로 최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모델까지 라인업을 확장할 듯 합니다. 현대 자동차는 올해 13종의 신차를 공개할 예정인데요, 앞으로의 행보에 유심히 살펴 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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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작년 여름 국내 수입 차량 1위를 다투고 있는 BMW사의 차량이 도로를 달리다가 갑자기 화재가 나는 사건 때문에 난리가 났었는데요. 30건 가까이 발생한 이 사건은 BMW 차량 중에서도 520d 옵션의 차량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 하였습니다.

 

이에 BMW 사는 520d 등 총 42개의 차종 10만 6317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하면서 긴급 안전진단을 진행하였고, 이후에도 118d 등 52개 차종 6만 5763대에 대한 추가 리콜을 실시하였습니다.

 

오늘은 BMW 화재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측되는 바로는 하드웨어적인 쿨러의 결함때문이고 매연 저감장치(DPF)와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의 동시조작으로 인한 엔진에 무리가 가게 BMW에서 "여유 설계" 를 부족하게 한것이 문제라고 보고있는데요.

 

 

 

서울 여의도 국회 교통 위원회에서 BMW 차량 화재에 대한 공청회가 실시 되었었죠. 진술자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가 "BMW 화재 원인으로 전자제어장치(ECU)에 포함되는 프로그램의 오류 즉, "여유 설계"가 너무 적게 공급되어 한국에 제공되는 차량에 대한 제작상의 시스템에 에러가 있었다고 얘기하였습니다.

 

 

 

하지만 BMW 측의 입장으로는 엔진에 장착된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EGR)의 결함 때문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고온의 배기가스가 냉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흡기다기관에 유입되어 불이 났다는 것인데요. 요한 에벤비클러 BMW 그룹 품질관리 부분 수석부사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주행 중인 차량에 화재가 발생한 것은 EGR쿨러에서 발생하는 냉각수의 누수 현상 때문이었다" 고 말했습니다.

 

 

 

김호준 BMW 코리아회장도 "BMW 자동차의 EGR 모듈은 전세계 모두 동일하며, 국내와 유럽과의 모델에 차이가 없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여러 의문이 있는 가운데 갑자기 리콜 대상이 아닌 차량도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죠. 이에 BMW는 서비스센터를 24시간 가동하며 2주내 점검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해결되지않고 거의 매일 화재 사건으로 뉴스를 올랐습니다. 급기야 소비자 집단소송이 제기되었고 BMW 차량의 출입을 거부하는 주차장들도 생겼습니다.

 

 

JTBC의 보도에 따르면 BMW코리아에서는 2년 전에 이미 결함을 인지하고 본사에 보고까지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본사에서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일고있는데요. 심지어 BMW가 환경부에 낸 결함시정계획서에 따르면 BMW가 EGR 부품의 하드레워 문제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이는 BMW 본사 임원까지 나서서 소프트웨어 문제는 아니라고 언급했던 부분과 엇갈리는 내용입니다.

 

 

김정렬 국토 교통부 제 2차관은 "민관 합동 조사단에서 제작사가 화재원인으로 주장하는 EGR 모듈에 국한하지 않고 원점에서 조사원인을 집중 규명한다고 하였고 차량 결함에 대해 은폐, 축소 했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 결과도 발표하고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 강화 및 리콜 기준 명확화 등으로 법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조사단은 BMW에 자료를 요구해 분석하고 엔진 및 실차시험, 현정조사 등을 통해 BMW가 화재원인으로 밝힌 EGR 결함이외에 화재원인을 규명하였죠. 총 12회에 걸쳐 166항목에 대한 자료제출을 요구했으며, 133개 항목을 제출받고 33개 항목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또, EGR 쿨러 19개, 흡기다기관 14개를 확보해 원인으로 분석했으며, 현장 합동 감식도 13건을 조사했다고 합니다.

 

결국 BMW는 검찰에 고발되어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민관 합동 조사단의 발표 이후 BMW 코리아는 입장문을 통해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EGR 쿨러 누수가  화재 핵심 원인이라는 점을 재확인한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고수하였고 EGR 쿨러의 누수 없이 기타 정황 현상만으로는 차량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다면서, 이는 하드웨어 문제로, 결함이 있는 EGR 쿨러 교체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MW는 고객들이 겪었을 불편에 대해 사과하고 이른 시일 안에 리콜 조치를 완료하는 동시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조사에도 협조해 관련 의혹을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었습니다.

 

이후 BMW 3시리즈의 연말 할인과 풀체인지된 3시리즈를 내놓으며 지난번의 실수를 만회하고 재도약의 첫 발걸음을 떼었는데요. 이런 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BMW는 국내 수입 차량 2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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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대표 SUV 브랜드 싼타페

 

 

요즘 자동차 시장 중에서도 특히, SUV 시장이 매우 활발한데요. SUV 시장에 영향을 받아 많은 회사들이 소형 SUV를 내놓음으로써 경차 판매량이 줄어들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국민 SUV라고 불리는 싼타페가 2018년 자동차 판매량을 그랜저와 함께 10만대를 돌파하였습니다.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달성한 국민 SUV 싼타페,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싼타페만의 유니크한 전면과 볼륨감 넘치는 후면 디자인

 

 

 

싼타페의 전면입니다. 더욱 커진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과 컴포지트 라이트가 하이테크 이미지를 연출하고, 세련된 리어콤비램프가 새롭게 적용되었습니다. 상하분리된 헤드램프가 미래지향적인 인상은 물론 보행자와 다른 운전자들의 눈부심까지 고려되어 적용된 디자인입니다. 헤드 램프 모양이 코나와 비슷하여 '코나의 대형버전 아니냐' 라는 평가도 많았지만 날렵한 눈매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후면에는 아랫쪽에 듀얼 머플러와 차체를 두르는 검은색 몰딩을 제거하고 바디 컬러를 클래딩 할수도 있습니다. 윗부분에서 아랫부분으로 가면서 더욱 두툼해지며 엉덩이 부분이 힙업된 듯한 볼륨감을 자랑합니다. 각진 모양이 많이 들어가 차량이 더 단단해보이기도 하네요. 전체적으로 도시형 SUV 답게 웅장함의 아우라를 내뿜는 듯 합니다.

 

가족 중심의 프리미엄 SUV, 실속, 편안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과 다른 탑승객들을 고려한 세심한 공간설계를 통해 모든 탑승자에게 최적의 실내 공간을 구현해준다고 합니다. 특히, 시트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자신의 몸을 감싸는 듯한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하는데요. 운전자 뿐만 아니라 탑승객들도 만족 할만한 시승감을 줄것 같습니다.

 

 

2열 시트 하단에 설치된 워크인 버튼을 누르면 2열 등받이 시트가 전방으로 접히면서 이동하여 3열 좌석 탑승자가 원할하게 승,하자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인 2열 스마트 원터치 워크인 기능과 3열 좌석 탑승자가 노약자나 어린이일 경우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승차할 수 있도록 차체 옆면에 오목하게 들어간 보조핸들을 적용하였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넉넉한 공간과 실용성까지 갖춘 차량입니다.

 

 

 

내부의 첨단 기능 장치 버튼들도 오목조목 잘 배치되어 있고 계기판도 7인치 컬러 LCD 이고 드라이브모드(에코,스포츠,컴포트,스마트)에 따라 컬러가 변경되어 운전에 재미를 더해줍니다. 네비게이션은 서버형 음성인식 시스템을 도입하여 음성인식을 통해 간단한 상호명, 주소, 주변 주유소 등의 검색결과를 복잡한 과정없이 네이게이션 화면에 바로 안내해주어 편의성을 높여줍니다.

 

 

또, 눈에 띄는 기능 중 하나는 스마트 파워테일 게이트라는 기능인데요. 이 기능은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차량 후방에 3초간 머물게 되면 테일게이트가 자동으로 열려 양손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별도 조작 없이 편리하게 짐을 싣고 내릴 수 있습니다. 원하는 높이에 위치시키고 닫힘 버튼을 길게 누르면 입력된 높이만큼 설정도 가능합니다.

 

싼타페의 심장

 

 

싼타페는 트림별로 총 3가지의 엔진을 사용합니다. 왼쪽부터 가솔린 2.0 GDI 엔진입니다. 최고 출력 235ps, 최대 토크 36.0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가운데는 디젤 R2.0 e-VGT 엔진입니다. 최고출력 186ps, 최대 토크 41.0kg.m 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디젤 R2.2 e-VGT 엔진입니다. 최대 출력 202ps, 최대 토크 45.0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싼타페는 전 엔진/ 전 트림에 기본적으로 8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하여 운행에 더욱 부드러움을 선사합니다. 핸들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핸들을 사용하여 선회시 힘들이지 않고 돌릴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제 생각입니다만 기아와 현대차의 주행을 해봤을 때 기아차는 핸들이 무겁고 힘을 좀 줘야 돌아간다면 현대차는 가볍게 쉭쉭 돌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기아차의 핸들이 좋더군요...

 

또, 산타페에는 전자식 AWD 시스템(HTRAC)이 탑재되어 있어 시시각각 변하는 주행환경에 맞춰 전/후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배분함으로써 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주행을 도와주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그림에서 에코,컴포트,스포츠 모드에 따른 전/후 구동력이 다른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것을 차에서 스스로 인식하여 연비 주행위주로, 다이나믹한 주행 감성 위주로 변경해줍니다.

 

선회상황별 제어를 통해 개별 차륜 제동 제어와 선회 시 구동력이 필요한 휠, 필요 없는 휠의 제동력 제어로 빠른 속도로 선회할 때도, 불안정한 노면에서 선회할 때도 최고의 안전성을 보여줍니다. 특히, 주행시에 SUV에서 들리는 그 소리가 많이 없어져 매우 조용하다고 합니다.

 

 

싼타페의 제원

 

길이 4,770mm, 너비 1,890mm, 높이 1,680, 배기량 1,998cc ~ 2,199cc, 연비 11.3~15.4km/L 의 성능을 보여주는 싼타페의 시작 가격은 2,763만원입니다. 저렴하다면 저렴하고 비싸다면 비싸다고 할 수 있는 가격인데요. 넓은 좌석열과 고급시트가 적용되어 있고 다양한 첨단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탑승자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드라이빙을 즐기기에 아주 적합한 차량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까지 안전하고 편안함이 강조된 인기 국민 SUV 싼타페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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