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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리즈 페이스리프트

 

 

독일의 BMW 사가 작년 화재 사건때문에 난리가 났었는데요. 때문인지 수입차 판매 순위권도 벤츠에게 뺏기면서 굴욕적인 타이틀을 달게 되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BMW 3시리즈를 페이스리프트 한 풀 체인지 모델을 내놓았고 이번에는 7시리즈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의 풀 체인지 모델을 내놓았습니다. 페이스리프트 된 7시리즈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욱 확장된 플래그십

 

 

BMW 7시리즈의 전면과 후면입니다. 일단 먼저 딱 눈에 띄는 것은 BMW 사의 플래그십인 키드니 그릴인데요. 기존의 그릴보다 40%나 확장된 그릴이 장착되었습니다. 확장된 키드니 그릴은 차량을 더 견고해보이고 웅장한 느낌을 더해주면서 성난 황소처럼 콧바람을 내뿜으면서 바로 달려나갈 것 같은 강렬한 인상을 남겨줍니다. 또, 전면의 BMW 로고가 더욱 커져 눈에 확 띕니다. 램프도 모두 레이저 라이트가 적용되어있습니다.

 

 

후면부의 경우에는 더 얇아지고 길어진 형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풀 LED 테일램프가 적용 되었으며, 크롬 가니쉬는 고급스러움을 더욱 부각시켜줍니다. 유리의 두께도 늘리고, 차음재를 덧대면서 소음도 줄였습니다. 그리고 또 주의깊게 봐야할 점은 지난 BMW 3시리즈의 풀 체인지 버전부터 BMW의 또 하나의 플래그십인 헤드램프의 엔젤아이 부분인데요. 밑에 사진을 보시죠.

 

 

왼쪽이 BMW 사의 플래그십이었던 엔젤아이 입니다. 천사 머리의 링 같은 모양의 램프로 BMW사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띄고 있던 부분인데요. 하지만 BMW 3시리즈 풀 체인지 모델부터 오른쪽과 같은 각진 모양의 램프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디자인에 있어서 BMW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억지로 변경시켰다는 평이 많은데요. 기존의 엔젤아이보다 지금의 램프가 더 카리스마있고 날렵해보이면서 고급스러워보인다는 평도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변경된 램프가 훨씬 고급스러워 보이고 날렵해보여 맘에 듭니다. 커진 키드니 그릴도 차량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어 변경된 부분이 더 맘에 듭니다. BMW 측에서 기존의 아이덴티티를 변경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ㅎㅎ

 

 

이어서 7시리즈의 측면입니다. 하단 부분의 크롬 몰딩 가니쉬와 필러 부분의 크롬 몰딩은 차량에 고급스러움을 극대화시킵니다. 그리고 헤드램프에서 후면의 리어램프까지 이어진 캐릭터라인은 차량을 더욱 길어보이고 날렵해보이는 효과를 주는데요.

 

이외에도 눈에 딱 띄는 것은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 정중앙에 운전자가 위치해 있는 것인데요. 주행시 엄청난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른 회사의 차량들을 검색해보시면 운전자의 위치가 뒷바퀴 쪽으로 조금 붙어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쪽으로 많이 쏠리게되면 주행시 안정감과 부드러운 느낌이 덜 할수 밖에 없죠. 이것도 BMW 만의 설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외관만큼 좋아진 내부

 

 

풀체인지의 버금가는 개선점을 보여주는 내부 모습입니다. 기존 모델 대비 22mm 정도의 공간성을 확보하였기에 훨씬 넓어졌습니다. 또, 나파가죽을 적용하였고 고광택 메탈릭 그레이 등의 나무 장식 또한 선택할 수 있게 하여 주행시 심심함을 덜어주고 인테리어성을 향상 시켜 기존 모델보다 훨씬 고급스러워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계기판은 12.3인치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고 센터페시아는 10.25인치 모니터를 겸비한 최신 iDriver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터치조작, 제스처 컨트롤 조작, 음성 제어 조작이 가능합니다. 측면부에 우드트림의 레이아웃도 차량에 고급스러움을 부각시켜줍니다. 그리고 실내를 둘러싼 BMW 만의 무드램프도 적용되어 있고 역시 핸들 가운데에 박힌 BMW 로고가 가장 예쁘게 보입니다.

 

 

실내 뒷좌석입니다. 대충 사진만 봐도 편해보이는데요. 가죽시트의 고급스러움은 두말할 것도 없고 뒷좌석에서도 터치 커맨드 시스템을 통해 차량의 각종 기능 등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선택사양으로는 바워스 & 월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포함한 10인치 풀 H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제공되는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있습니다. 사장님들의 차량은 역시 편해보입니다. 저도 타고 싶네요...

 

BMW 7시리즈의 엔진라인업

 

 

BMW의 엔진 라인업입니다.

BMW M760Li xDrive : 6.6 리터 V12 가솔린, 585 hp @ 5250rpm, 627 lb ft @ 1600rpm, 0-100km 3.8초, 155mph, 22.6mpg

BMW 750i xDrive : 4.4 리터 V8 가솔린, 530hp @ 5500rpm, 553lb ft @ 1800rpm, 0-100km 4.0초, 155mph, 29.7mpg

BMW 745e : 3.0 리터 6기 가솔린 하이브리드, 285hp @ 5000rpm, 332lb ft @ 1500rpm, 83kW(113hp) 정격 전기 모터, 394hp/442lb ft, 0-100km 5.2초, 155mph, 128.4mpg

BMW 750d xDrive : 3.0 리터 6cyl 디젤, 400hp @ 4400rpm, 560 lb ft @ 2000rpm, 0-100km 4.6초, 155mph, 48.7mpg

BMW 740d xDrive : 3.0 리터 6cyl 디젤, 320hp @ 4400rpm, 501 lb ft @ 1750rpm, 0-100km 5.3초, 155mph, 48.7mpg

BMW 730d : 3.0 리터 6cyl 디젤, 4000rpm, 265hp, 2000rpm, 457lb ft, 0-100km 6.1초, 155mph, 53.3mpg

 

BMW 7시리즈의 제원

 

 

길이 5,120mm, 너비 1,902mm, 높이 1,467mm, 휠베이스 3,070, 공차중량 1,825~1,960kg, 배기량 2,993cc로 상당히 길고 큰 차량입니다. 역시 7시리즈는 직접 운전하는 재미보다 뒤에 편하게 타고 다니는 사장님들의 차량이죠. BMW는 누구나 인정할만한 상품성을 지닌 차량입니다. 작년에 많은 화재사건이 있었고 벤츠에게 밀린 판매권 순위 때문에 입장이 난처할텐데요. 새롭게 선보인 3시리즈와 7시리즈로 다시한번 재기를 노려보는 BMW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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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 발표.

 

 

 

출시 전부터 뜨거운 이슈였던 G90이 마침내 27일 신라호텔 서울에서 EQ900의 페이스리프트 되어 공식 출시를 알렸습니다.

제네시스 G90은 신차 수준으로 외관이 변경되었고, 고급화 및 향상된 디테일의 내장 디자인, 최첨단 커넥티비티 등의 기능이 새롭게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실내외 디자인 변화와 추가 탑재된 옵션에 대해 조금 더 탐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Q900은 잊어라. 새로운 디자인.

 

 

 

 

G90은 부분 변경 모델이지만 디자인이 완전히 새로 변경된 모델입니다. G90의 플랫폼은 전체적으로 수평 기조의 라인을 사용하여 대형 세단의 완고함을 나타내고 있죠. 특히, 디자인에서의 변화 포인트는 새로운 디자인인 지-메트릭스적용입니다. 다이아몬드를 빛에 비추었을때 보이는 난반사를 모티브로 하고 있는데요. 이 패턴은 그릴부터 헤드램프, 휠, 리어 컴비내이션 램프까지 통일된 디자인이 적용됩니다.

 

 

 

 

G90의 전면 사진입니다. 앞 그릴은 5각형의 다이아몬드 모양을 띄고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였고 수평형 헤드램프를 장착하였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마다 그릴을 다 다르게 출시하는 것을 보면 자동차회사들이 자신들만의 독창성만들기위해 얼마나 고민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G90의 다이아몬드 모양의 그릴은 독창성 면에서는 칭찬할만 합니다. 수평형 헤드램프가 다소 어색할 수 있는 그릴의 모양을 안정감있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각각 4개의 광원이 적용된 쿼드 헤드램프는 추후 상하로 완전히 독립된 형태로 발전하기 위한 과도기적 디자인입니다. 평소에는 가로바 형태의 LED 광원만 켜지며, 하향등은 상단의 2개가 역할을 해줍니다. 하단의 1개 광원은 조향에 따라, 나머지는 상향등으로 사용됩니다.

 

 

 

 

G90의 후면입니다. 후면은 제네시스에서 오랫동안 고집해 오던 수직형 컴비내이션 램프와는 달리 수평형 램프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중앙에 제네시스 엠블럼 대신 GENESIS 레터링을 배열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많은 차량들이 브랜드 엠블럼 대신 이름을 많이 새기는데 유행인가 봅니다. 트렁크와 일체형인 스포일러는 차체를 더 날렵해보이게 합니다.

 

 

 

 

G90의 측면입니다. 멀티 스포크 휠이 가장 눈에 먼저 띕니다. 크레스트 그릴 을 사용하면서 기능성보다는 예술성을 중요시한 디자인인데요. 기존 모델의 가로바 그릴 대신 격자 패턴과 크롬 소재로 고급감을 높였습니다. 웬만해서는 생산성 문제때문에 채용되기 쉽지 않은 모양인데 디자이너의 의견이 그대로 받아 들여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공명 흡음 휠사용하여 타이어 공명음을 3~4dBD을 줄였습니다.

 

외관의 디자인 변화를 보면 제네시스에서 자체 브랜드의 독창성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보입니다. 외관 변화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고급지다" , "회장님들 타고 다니는 차량인가? 포스 쥑인다" 라는 호의적인 반응과 "앞에는 볼보, 뒤에는 링컨, 휠은 마차휠 같이 생겼다" 라는 부정적인 반응도 있습니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일반적으로 호의적인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테크니컬

 

 

 

3.3리터 V6 터보엔진을 사용하고 6000rpm에서 최고출력 370마력, 1300-4500rpm에서 최대토크 52.0kgm의 힘을 발휘합니다. 사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변속기가 기본 사양으로, 공차 중량은 2165km, 복합연비는 8.0km/L 입니다. 3.3엔진은 3.8엔진과 연비면에서 차이는 적지만 최고출력이 60마력 높고, 토크는 12.5kgm 강력하고 낮은 엔진회전 rpm부터 최고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5.0 V8 엔진은 최고출력이 55마력 낮지만 토크차이는 1.0kgm에 불과합니다.

 

 

고급스러운 내부

 

 

 

 

내부 인테리어는 레이아웃은 그대로이지만 디테일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우드 트림 질감은 출시 당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죠. 그리고 버튼의 갯수가 줄고 배치는 물론이고 플라스틱 버튼 보다 메탈 트림 버튼을 사용하여 촉감까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커넥티드 기능들도 부족함 없이 채용되어 디지털 시대를 실감하게 하는데, 실제 조작감은 기존의 것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익숙함을 더했다고 하네요.

 

 

네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기능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12.3인치의 거대한 모이터는 3분할이 가능하고 지도와 날씨, 스포츠, 나침반 등을 표시해 줍니다. 그리고 제네시스 커넥티드 앱을 사용하면 차안에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의 인공 지능 카카오 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음성인식 기능도 탑재 되어있습니다.

 

 

 

 

뒷 자석은 독일 척추건강협회를 동원하여 오스트리아 북스마크와 공동으로 개발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앞 시트 아래 뒷 자석을 위한 통풍 장치가 별도로 구비되어있고 운전석 시트는 좌우 지지대 부분에 공기방을 만들어 코너링시 상체를 지지해 줍니다. 기능성과 질감은 시간이 지날수록 진보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트렁크 플로어 아래에는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을 기반으로 동작하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기능이 있는데요. 이에 경우 고속도로 주행보조가 동작될 경우 차로유지를 위한 조향개입이 강력해집니다. 또한 고정식 과속카메라 앞에서는 속도를 줄여주기도합니다. 크루즈 컨트롤 기능에 경우에는 차로를 유지시키는데 이 유지 능력이 테슬라의 시스템을 비롯해 양산된 차 중에서는 최상급 수준입니다.

 

G90에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NC)이 신규 적용되었습니다. 실내로 유입된 소음의 반대 위상 음파를 발생시켜 소음을 상쇄시킵니다.

 

 

제원

 

 

 

가격은 3.8가솔린 모델 7706~1억995 ,3.3터보 가솔린 모델 8099~1억1388, 5.0가솔린 모델 1억 1878 입니다. 가격 대비 성능 갑인 일명 가성비라고 하죠. 크기는 S클래스나 7시리즈 입니다만 가격은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E클래스나 5시리즈보다 살짝 더 나갑니다. E클래스나 5시리즈에 성능이나 디자인에서 밀리지 않는 제네시스 G90, 운전 해보고 싶습니다.

 

이번 제네시스에서는 G90을 출시하면서 외적인 변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자신들만의 독창성을 만들기 위한 브랜드 정체성 및 컨셉을 구축하고자 하는 시도가 많이 보이는 차량입니다. 하지만 고급스러운 외관의 변화 때문인지 이번 사전 예약 때 6000여대의 차량이 예약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소비자들을 어떻게 더 만족시킬지 한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많이 미흡한 G90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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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 페이스리프트되다.

 

 

쉐보레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고있는 말리부는 9세대 모델 출시 첫해인 2016년 3만 6658대를 판매해 월평균 3000대 이상을 달성하며 한국지엠 내수 판매를 이끌었는데요. 그러나 지난해 월평균 2770여대로 다소 주춤한 뒤 올해는 국내 철수설 여파와 동급 모델 경쟁 심화로 지난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월평균 1160여대까지 추락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26일 한국 GM에서는 9세대 말리부를 페이스리프트하여 공개한 후 사전계약을 실시하였습니다.

기존의 모델과 비교해서 외관과 성능에 변화를 주었다는 새로운 말리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변경된 외관

 

 

 

쉐보레에서 밀고 있는 듀얼포트 그릴을 크롬으로 장착하고 더 커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카마로 SS모델을 닮아가는 듯 하네요. 헤드램프도 더 날렵하고 공격적인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LED 램프를 장착하고 있고 방향지시등을 데이라이트 위치로 이동시켰습니다. 2018 말리부가 회색 정장을 입은 도시 남자라면 2019 뉴 말리부는 마초같은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후면 테일램프의 디자인도 기존의 'ㄴ'자 형태에서 누운 'Y'자의 모양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람보르기니에도 누운 Y자의 헤드램프를 사용 중 입니다. 머플러의 가로 크기도 넓혔고, 아웃사이드 미러에 LED 방향지시등을 일체시켰죠. 후면 램프위에 "PREMIER" 이라는 래터링도 추가시키면서 고급스러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색상은 문라이트 블루,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 모던 블랙, 스노우 화이트 펄, 다크 스칼렛 레드, 카푸치노 브라운, 다크 나잇 그레이로 총 7가지 색상으로 더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휠 또한 16인치 알로이 휠, 17인치 알로이 휠, 19인치 알로이 휠 세가지의 선택권이 주어집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색상과 주행 스타일에 맞게 휠을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외관보다 더 중요한 성능 업그레이드

 

신형 말리부 외관의 변화보다 더 이목을 끌고있는 것은 새로운 엔진의 등장인데요. GM의 첨단 라이트사이징 기술을 적용해 동급 최고 연비를 실현한 1.35리터 직분사 가솔린 이-터보(E-Turbo) 엔진과 뛰어난 정숙성과 토크 성능을 발휘하는 1.6리터 디젤 엔진을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이-터보(E-Turbo)엔진은 경량 알루미늄 소재를 기반으로 한 중량 감소와 초정밀 가변 밸브 타이밍 기술로 불필요한 연료 낭비를 줄이는 등 성능과 효율에서 최적의 균형을 이루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의 뛰어난 퍼프먼스로 기존 1.5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엔진을 대체합니다. 연비는 리터당 14.2km/L라는 동급 최고 연비를 실현하여 국내 가솔린 중형모델 최초로 복합 연비 2등급 을 획득하였습니다.

 

 

고성능 고효율의 신규 디젤 엔진은 유럽에서 개발한 1.6리터 CDTi 디젤 엔진입니다. 1.6리터 디젤 엔진은 이쿼녹스, 트랙스 등에 탑재된 바 있으며 좋은 정숙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고출력 136마력과 최대토크 32.6kg.m의 탁월한 동력성능을 제공하며 연비는 15.3km/L를 기록하였습니다.

 

 

기존 모델에도 적용되었던 2.0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53마력, 최대토크 36.0kg.m의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합니다. 복합연비는 10.8km/L로 기존의 성능과 동일합니다.

 

 

실내도 변화가 있나?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센터페시아 디자인과 쉐보레 인포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8"고해상도 컬러 터치 스크린, 스티어링 휠 내 버튼 등 직관적이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조작이 한층 편리해졌습니다. 그리고 실내의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계기판입니다. 동급 차량 중 최대 사이즈 8"의 디지털 그래픽 디스플레이의 최초 적용으로 보다 편리하게 차량정보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여 시인성을 높였습니다.

 

 

쉐보레하면 안전. 슈퍼세이프티

 

 

쉐보라하면 안전이라는 단어를 빼놓을 수 없죠. 신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2016년 올해의 안전한 차"에 선정될 정도로 충돌안전성, 보행자안전성 및 운전안정성을 포함한 종합점수에서 가장높은 점수를 획득하였습니다.

 

 

차량을 360도 감시하며 차선유지시스템,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차선변경 경고시스템, 전방주차 보조시스템,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자동긴급 제동시스템, 보행자 감지 경고 제동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기능 등 총 17개의 최첨단 세이프티 센서로 어떤 위험에서도 대처 가능하도록 하여 운전자의 원활한 주행을 도와줍니다.

 

 

특히, 다른 차량에 비해 정말 좋은게 10개의 에어백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동급 다른 차량의 경우 6개,7,개 많이 들어가면 9개 정도 들어가는데 말리부는 운전석과 동반석, 전후 4개의 사이드 에어백과 커튼 에어백, 무릎 에어백 등 총 10개의 에어백이 탑재 되었죠. 사고 시 탑승객을 정말 안전하게 보호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많아서 에어백에 치여죽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원

 

 

 

시작 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 2,345만원입니다. 길이 4,935 , 너비 1,855 , 높이 1,465 , 휠베이스 2,830으로 작지 않은 크기로 그랜져와도 비슷한 크기입니다. 실제로 봐도 생각보다 크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 차량이죠. 페이스 리프트를 하였지만 기존 보다 최대 100만원 더 싼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옵션에 따른 차량에 대한 자세한 가격 정보는 CHEVROLET 에서 확인가능합니다.

 

높은 연비와 싼가격, 여러가지 파격적인 할인 혜택, 케어 서비스가 잘 갖추어져 있어 실용성 면에서 뛰어난 쉐보레인 만큼 말리부 페이스리프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좋은 차량을 출시함으로써, 다시 한번 원펀치를 날리며 지금의 위기를 잘 헤쳐 나가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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