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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렉스턴의 등장!

 

 

쌍용자동차에서 작년 1월에 출시 된 '렉스턴 스포츠' 차량이 내수 판매 4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쌍용자동차 브랜드 판매 중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인데요. '렉스턴 스포츠' 는 지난 해 사전계약 4일만에 2500대를 기록하고 출시 된지 한달 만에 1만대의 계약을 성립시키면서 가장 우수한 기록을 보여줍니다.

 

지난 해 6월부터 11월까지는 매달 4000대씩 판매하며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쌍용자동차의 내수 성장에 가장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또, 지난 10월에는 판매량 3만 3658대를 기록하여 연간 판매량 3만대를 돌파하였으며, 올해는 4만대를 돌파하여 연간 목표 판매량보다 1만대를 초과했습니다.

 

내수 판매량 4만대를 달성한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외관

 

 

 

 

렉스턴 스포츠는 외형만 보더라도 G4 렉스턴을 계승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그릴을 가로지르는 크롬 바, 원형의 안개등 디자인, 일부분 제거된 크롬 몰딩을 제외한다면 G4렉스턴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또, 오픈형 데크가 탑재되어 '트럭' 같은 인상을 심어줄 만도 하지만, 렉스턴 스포츠 특유의 굵은선과 묵직한 느낌으로 대형 SUV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면 부분이 G4와 별다른 부분이 없으니 측면과 후면에서 많은 차이를 뒀는데요. 측면 라인은 티볼리에서 볼 수 있는 휠 아치의 형상에 따라 주름져 세련된 느낌을 강조하였습니다. 후면은 적재함 부분이지만 캐릭터 라인과 레터링, 후미등의 모양을 '비상하는 새의 날개' 형상의 모양을 적용하여 심심함을 덜었습니다.

 


 

데크 내부의 대부분은 견고한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있어 스크래치나 오염에 대비하여 실용성을 강조 하였습니다. 다목적성을 고려한 12V 파워 아웃렛은 오염이나 침수에 우려되었지만, 플라스틱 커버와 고무 패킹으로 이중 처리되어 견고함을 높였습니다. 적재함 때문에 투박해 보일 수 있는 차량을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면서 도시적이고 세련된 차량으로 제작하였습니다. 데크 후드는 회전식이고 용량은 1,011 리터 입니다.

 

 

내부

 

 

렉스턴의 내부입니다. 쌍용차의 다른 모델들에 비해 많은 편의 기능이 많아 진것을 확실히 볼 수 있는데요. 뒤죽박죽으로 섞여있던 예전 기능 버튼들 과는 달리 각각의 용도에 맞게 적당한 위치를 하고 있고 버튼의 크기도 커지며 오작동을 일으키지 않게 하였습니다. 내부만 봤을 때는 픽업트럭이라는 것을 알지 못할 정도로 상당히 고급스러운 디자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개선되길 원했던 '공간' 측면에서도 진보를 이뤄냈습니다. 렉스턴 스포츠는 G4 렉스턴 플랫폼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그것보다 더 커져야 했습니다. 1열 공간은 굳이 볼 필요도 없고, 뒷자석은 공간을 꽤 많이 넓혔습니다. 세단 같은 편안함을 느낄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48mm 길어져 기존 모델보다 훨씬 여유로워진 탑승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뒷 좌석 열선 기능도 기본 기능으로 탑재 되었습니다.

 

 

렉스턴 스포츠의 심장

 

 

엔진은 2.2리터 디젤을 사용하고 181마력과 40.8kg.m의 토크의 힘을 발휘 합니다. 기존의 다른 모델들과의 비교하여 토크는 같지만 출력은 3마력 정도 늘렸습니다. 0-100km 제로백은 10.60초, 기아 카니발과 코란도 스포츠가 각각 10.53초, 10.83초를 기록한 것에 비교하면 뒤지지않는 성능임이 분명합니다.

 

프레임은 쌍용차가 강조하는 '쿼드 프레임' 을 적용하였는데 활동 반경이 넓은 렉스턴 스포츠에게 있어 '쿼드 프레임' 의 신형 프레임 바디는 자갈길은 물론, 차체 비틀임이 크게 작용하는 통나무 및 모글 코스에서 빛을 발합니다. 차동기어 잠금장치나 사륜구동 장비로 경사로, 오르막 코스, 사면경사로, 빙판길 코스 까지 대비하여 오프로드 차량의 특징을 잘 살렸습니다.


 

 

 

렉스턴 스포츠의 제원

 

오프로드를 즐기기에 충분한 렉스턴 스포츠의 차량 시작 가격은 2,230만원입니다. 길이는 5,095mm, 너비는 1,950, 높이는 1,840mm 으로 상당히 큰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비는 (자동 9.8~10.1km/L), (수동 10.7~11.0km/L)이고 배기량은 2,157cc 입니다.

 

픽업트럭이라는 생각이 들지 못할 정도로 멋스러운 외관으로 도심형 SUV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고 내부는 사용하기 편리한 버튼과 다양한 편의기능이 탑재되어 있고 세단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만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띄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싼 가격으로 다재다능하게 모든 코스를 즐길 수 있는 오프로드 차량! 렉스턴 스포츠, 오프로드를 염두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을 중요시한다면 훌륭한 대안의 차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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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성비' 자동차

 

 

판매량 저조로 쓰러져가던 쌍용자동차를 먹여살리고 있는 자동차가 있는데요. 바로 다들 잘 알고 계시는 '티볼리' 입니다. '티볼리' 는 2016년 세상에 등장하여 올해 누적 판매량 3만대를 달성하였습니다. 싼 가격에 많은 최첨단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서 '갓성비' 라는 별명으로 불리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쌍용자동차의 티볼리는 현대자동차의 코나와 비슷한 판매량을 보여주면서 경쟁구도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티볼리가 소형 SUV 시장을 독차지하던 것을 코나가 조금씩 나눠먹고 있다는 의견도 있죠. '갓성비' 라 불리며 소형 SUV 시장 판매량의 28.9%를 차지하고 있는 티볼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외관(EXTERIOR)

 

 

티볼리의 전면과 후면입니다. 타사 자동차들은 대부분 그릴부분, 헤드램프 부분만 패밀리룩을 형성하지만, 쌍용자동차는 프론트 디자인 전체를 패밀리룩으로 디자인하여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쌍용차의 다른 모델들과 나란히 나열해두면 선뜻 알아보지 못할 정도이죠. 전면 그릴은 사람의 눈썹을 표현한 듯한 모양의 주간 주행등이 배치되었고 안개등과 센터그릴도 독창적인 모양으로 눈에 띕니다. 전체적으로 전면은 꽉찬 느낌을 줍니다.

 

후면은 티볼리 엠블럼과 레터링이 있고 각진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티볼리만에 독창적인 모양의 후미등이 눈에 띄고, 앞면과 뒷면에 있는 바퀴를 둘러싸고 있는 검은색 가니쉬가 묵직함을 더해 줍니다. 그리고 하단 가운데 램프를 하나 더 추가시켜 앞면과 마찬가지로 뒷면도 꽉찬 여백없이 꽉찬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티볼리의 측면입니다. 전면의 램프와 후면의 램프까지 이어진 캐릭터 라인은 파도같이 울렁이는 느낌의 디테일로 심심함을 없애주죠. LED 사이드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와 패션 루프랙, 블랙 유광 가니쉬를 적용시켜 깔끔하고 예쁜 모양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휠은16인치부터 18인치까지 총 4가지의 다양한 휠이 준비되어 있어, 구매자들의 기호에 따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내부(INTERIOR)

 

 

티볼리의 내부 입니다. 쌍용자동차는 투박한 느낌으로 남성들만의 자동차라는 느낌이 강했는데요. 티볼리는 적당한 직선과 곡선을 적용하여 투박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차체도 낮고 소형 SUV라는 점과 섬세한 실내 편의 구성으로 많은 여성분들께도 인기가 많습니다. 내부도 마찬가지로 찾기 쉽게 만들어 놓은 버튼들과 적당한 컬러감으로 외관 못지 않는 세련됨을 보여줍니다.

 

 

앞열과 뒷열, 트렁크도 소형 SUV답지 않게 생각보다 넓습니다. 탑승객들이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크기로 적당하죠. 내부 색상은 블랙, 베이지 투톤, 레드 투톤 인테리어로 3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7인치 네비게이션을 적용하였고, 오토 비상등 스위치와 프런트 오토 와셔 스위치도 알아보고 작동하기 쉽게 되어있습니다.

 

 

또, 티볼리가 많은 관심을 받는 이유 중에 하나는 국산 소형 SUV 최초로 LKAS가 적용되었습니다. 차선 유지보조 시스템과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인데요. 소형 SUV 중에서는 가장 안전성을 중요시한 차량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위 옵션들은 60만원정도로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 1 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타사의 옵션 패키지에 비하면 엄청 저렴한 가격입니다.

 

 

제원

 

 

곡선의 섬세함과 내부의 세련됨으로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형 SUV인 티볼리의 시작 가격은 1651만원입니다. 길이 4,195mm, 너비 1,590mm, 높이 1,555mm 이고 최대 토크 16.0kg/m, 최고출력 126마력의 힘을 냅니다.

 

쌍용차를 먹여살리는, 쌍용차의 효자라 불리는 티볼리, 3년간 판매량 25만대를 달성하며 무너져가는 쌍용자동차를 먹여살리고 있는데요. 요즘 같은 소형 SUV 시장이 많이 활성화된 시대에 타사의 자동차들과 비교하여 판매량 1위를 달성하고 있는 티볼리, 저렴한 가격으로 남녀 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많을 법한 외관과 빼곡하게 탑재되어있는 첨단 기능들이 그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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