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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의 등장

 

 

2009년 최초로 출시된 쏘울은 2013년 2세대를 거쳐 지금까지 총 9만 500대의 판매량을 세웠는데요. 기아자동차가 6년만에 3세대 쏘울(쏘울 부스터)를 공개하며 국내 소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첨단 IT등 하이테크 기술, 파워풀한 드라이빙 성능으로 이전 모델과 다른 상품성을 앞세워 연간 판매량 2만대를 목표로 밝혔습니다.

 

기아자동차는 3세대 쏘울(쏘울부스터)을 1.6 가솔린 터보 모델과, 전기차(EV) 모델, 2가지를 선보입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카를 넘어선 쏘울

 

 

먼저, 1세대 2세대 쏘울입니다. 둥글둥글한 모양의 헤드램프와 하단의 램프, 네모네모한 차체, 주행 중 코너링을 하다가 바람이라도 살짝 불면 넘어갈 것 같은 모양의 아기자기한 차량이었습니다. 그닥, 튼튼해 보이지않는 캐릭터 라인과 평범한 휠 모양, 하지만 3세대는 다릅니다.

 

 

3세대의 쏘울 부스터입니다. 확연히, 1세대, 2세대와 달리 강렬하고 튼튼해 보이는 인상을 한번에 받을 수 있는데요. 완전히 새로워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등화류, 차체 크기 등 기존의 박스카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대담한 변신을 선보였습니다. 상,하,좌,우 네방면으로 와이드해진 인테이크 그릴에는 핫스탬핑이 강조된 허니콤 패턴(육각형 두개를 겹친 모양)을 통해 기존의 아기자기한 인상을 떨쳐내었습니다.

 

 

그릴의 위쪽에는 수평적 레이아웃을 채택한 헤드램프와 동그라미 모양의 주간주행등 대신 가로로 연결되어 날렵해진 주간주행등으로 보다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장치에는 모두 LED를 적용하여 하이테크적인 이미지와 야간 시인성을 확보하였습니다.

 

 

쏘울 부스터의 측면부 입니다. 보닛에서 부터 시작되어 주유구까지 이어진 캐릭터라인은 차체를 더욱 단단하고 날렵한 바디의 볼륨감을 강조합니다. 휠 아치는 특유의 입체감을 강조하여 SUV적 이미지를 더하고 D필러에 블랙 컬럭의 포인트를 줌으로써, 마치 루프가 공중에 떠있는 듯한 플로팅 루프 디자인을 적용하였습니다. 여기까지만 살펴보더라도 완전히 바뀌어버린 쏘울 부스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쏘울 부스터 EV 모델은 다른 것은 다 동일한 외관이고 기존 모델의 디자인을 토대로하여 액티브 에어플랩이 내장된 인테이크 그릴의 면을 추가하여 하이테크적인 이미지를 강조하였습니다. EV 전용 에어로 휠은 입체적인 다이아몬드 형태의 '파라매트릭 패턴' 과 평평한 디자인의 조화를 통해 공력성능을 개선하였습니다.

 

더 강한 새로운 심장을 넣다

 

 

3세대 쏘울에는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됩니다. 최고 출력 204ps, 최대 토크 27kg.m 의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데요. 응답성 개선과 성능의 최적화를 이룬 터보 차저의 적용을 통해 고속과 저중속 구간 모두에서 즐거운 드라이빙이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쏘울의 이름에 부스터를 붙인것은 고객의 드라이빙 성능을 극대화하고 일상을 당당하고 즐겁게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기도 합니다.

 

 

쏘울 부스터 EV의 배터리는 기존 모델에 비해 100% 이상의 성능이 증가한 64kWh의 고용량,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하였습니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동일한 배터리 용량을 지닌 니로 EV 모델이 385km를 주행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쏘울 부스터 EV 역시 우수한 능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파티 플레이스까지, 어떤 차량에서도 볼 수 없는 분위기

 

 

쏘울의 부스터의 내부입니다. 10.25인치 와이드 네비게이션을 탑재하여 주행 중 시인성을 높였고, 슈퍼비전 계기판과 D컷 스티어링 휠이 탑재되어있는데요. 이번에 정말 새로운 감성 인테리어가 등장하였습니다. 바로 사운드 무드램프 기능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운드 무드램프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기존의 무드 조명과 달리 재생 준인 음악의 비트에 따라 조명을 연동시킴으로써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감성 인포테인먼트, 최첨단 멀티미디어' 시스템입니다. 음향이 퍼지는 웨이브 패턴을 모티브로, 인사이드 도어 부분의 무드램프는 기하학적인 패턴을 표현하기 위해 조명 패널의 도장 표면을 레이저도 미세하게 가공하는 '레이저 홀 에칭' 기술이 국내 최초로 적용되었습니다.

 

 

총 6가지 '컬러 테마' 와 8가지의 '은은한 조명' 으로 구성되며, 컬러 테마에는 '파티 타임' , '헤이! 요!' , '여행' , '로맨드' , '미드나잇 시티' , 카페' 로 구성되고 각 테마에 맞춰 색상이 변합니다. 은은한 조명에는 '블루 플라이트' , '피스풀 포레스트' , '드림퍼플' , '오로라 바이올렛' , '오렌지 딜라이트' , '골든 인사이트' , '리프레싱 오션', '슈퍼 레드' 가 있으며 도어 가니쉬와 하단부 스피커 외곽선의 색상이 변화됩니다.

 

 

2열 시트백 6:4 폴딩 시트의 활용으로 더 넓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신차이다보니 최첨단 시스템도 어느 자동차에 밀리지 않을 만큼 탑재되어있습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당연시하게 탑재되어있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장치, 운전자 주의 경고 시스템, 차로 이탈방지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하이테크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쏘울 부스터의 제원

 

 

쏘울 부스터의 가격은 1,914만원부터 시작합니다. 길이 4,195mm, 너비 1,800, 높이 1,615, 휠베이스 2,600으로 기존 모델보다 길이와 너비가 91mm, 15mm씩 증가한 반면, 높이는 10mm 낮아지고 휠베이스는 약 50mm 를 늘려 주행의 안정감과 박스카만의 우수한 실내공간을 극대화하였습니다. 배기량은 1,591cc, 연비 11.5km/L, 공차중량은 1,350kg입니다. 옵션 추가별로 가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ia 쏘울 부스터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첨단 시스템의 탑재와 실내에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해줌으로써 주행의 즐거움을 책임질 사운드 무드램프 기능의 적용 등 길어지고 넓어진 지속적인 도전으로 자신만의 자리를 만들어 6년만에 돌아온 쏘울, 소형 SUV 시장에 뛰어들면서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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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6월 27일 후로 출시일이 1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는 현대 자동차의 코나입니다. 경쟁 차량인 티볼리와 2000여 대의 근소한 차이로 박빙의 승부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올해 6월 코나 일렉트릭 전기차가 출시되고 판매기간이 짧았던 탓에 아직은 점유율이 낮긴하지만, 7월에 월 1천대를 넘어서며 전기차 1위에 오르는 등 코나 일렉트릭의 판매율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하와이 빅 아일랜드 북서부에 위치한 휴양지에서 이름을 따온 '코나' 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혁신적인 외관

 

 

코나는 출시 때 부터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많이 갈렸지만, 새로운 디자인의 등장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그릴 위의 카드를 꼽고 싶어지는 저 조그마한 부분, 많은 사람들이 저 부분에 관심을 많이 가졌습니다. 카드 리더기를 붙여놨다는 반응도 있는데요. 코나의 독창적이고 역동적인 부분을 위해 디자이너가 세심하게 신경을 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코나의 또 다른 특징으로 카리스마 있게 노려보는 듯한날렵하게 얇은 헤드라이트와 지금은 많이 상용화 되었지만 당시만 해도 최고의 기술이었던 LED 주간주행등 이 있습니다. 램프를 따로 따로 분리해놓아 어색할 것만 같았던 디자인이 위화감없이 상당히 조화를 잘 이루었습니다.

 

 

알록달록한 여러가지 코나의 색상에 공통된 검정색 아머부분이 있습니다. 검정색이라 디자인을 망쳐버릴 수도 있었지만 예상과 다르게 아머 부분이 차량을 조금 더 튼튼하고 견고해보이는 효과를 줍니다. 많은 대중들이 이 부분에 대해 많은 칭찬을 하고 있죠. 그리고 18인치 알로이 휠은 고성능 차량과 비슷한 느낌을 더 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차량의 전면에 비해 후면이 평범하여 어색한 분위기를 내는 차량들이 아주 많은데요. 코나는 조금 다릅니다. 상단의 램프의 경우 LED 리어 콤비램프를 사용하여 제동등, 후미등을 적용하였고 좌우 깜빡이는 하단에 위치한 램프에 적용시켰습니다. 아머 부분이 램프를 감싸고 있는 것이 은근히 잘 어울리는 디자인 입니다.

 

 

배기구는 겉으로 보이지 않는데요. KONA FULX 트윅스 스페셜 모델을 구입하셔서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하면 듀얼 머플러 / 리어 스커트를 적 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밖으로 드러내려고 굳이 외부에서 튜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코나의 심장

 

코나는 전자식 4WD 시스템으로 급격하게 굽은 도로나 미끄러운 빗길, 눈길 등 어떠한 조건에서도 최적의 핸들링 및 코너링의 성능을 확보해줍니다.

 

 

디젤 1.6리터 엔진은 30.6kg.m/1,750~2,500RPM 의 성능을 가지며 높은 연료효율로 완성한 놀라운 실용성과 함께 파워풀한 동력성능까지 갖췄습니다. 가솔린 1.6터보 엔진은 27.0kg.m/1,500~4,500RPM 의 성능을 가지며 고압 연료 분사 시스템과 터보 차저의 조합으로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선사 해줍니다.

 

 

독특한 코나만의 공간

 

 

코나의 개성 있는 외장 디자인과의 조화를 위해 독특한 그래픽으로 유니크한 공간을 연출하였으며, 가로형 크러시 패드를 적용하여 넓고 편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게 인테리어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용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여 데일리 카로써의 완성도를 높혔습니다. 8인치 네비게이션을 탑재하였고, 요즘 인기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이 장착되었습니다.

 

 

세단보다 SUV를 선택하는 분들이 많은 이유는 높은 차체와 주행 중 넓은 시야, 그리고 수납 공간의 차이 입니다. 코나는 트렁크 뿐만 아니라 트렁크 하단에 숨겨진 2중 수납공간을 두어 필요 용품들을 보관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6:4 폴딩 시트까지 적용되어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평균강도 65kgf의 초고장력강을 확대 적용하여 차체 평균 강도 향상을 통해 승객 및 주행 안전성을 강화 하였습니다.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와 앞좌석 어드밴스드, 앞좌석 사이드, 전복 대응 커튼 등 6개의 에어백 시스템을 장착하였습니다.

 

 

코나의 제원

 

길이 4,165mm, 너비 1,800mm, 높이 1,550mm이고, 배기량은 1,582 ~ 1,591cc 입니다. 가격은 1860만원부터 2572만원까지 있습니다. 옵션과 트림 선택에 따른 가격변동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코나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불문할 것 없이 다양한 연령대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코나, 소형 SUV 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많은 코나 사용자들이 "만족하며 잘 타고 있다" 라는 반응이 대다수 입니다. 그리고 코나 일렉트릭 출시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이 인기를 이어가며 2018년의 소형 SUV 부분에서 1등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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