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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고객들이 평가한 자동차 회사들의 판매, AS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국내는 '르노 삼성', 수입차 부문에서는 '렉서스' 경쟁력이 최상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4일 자동차 리서치 업체 컨슈머인사이트는 서울 노보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자동차 기획조사' 에서 판매 및 AS 만족도 서비스 부분에서는 '르노 삼성' 과 '렉서스' 가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1년 이내 새 자동차 구매고객 714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산차의 판매서비스 만족도에는 르노삼성이 789점을 얻어 1위, 한국지엠이 761점으로 2위, 쌍용자동차가 759점으로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수입차 부문에서 판매 서비스 만족도는 렉서스가 817점을 얻어 1위를 차지, 벤츠는 811점으로 2위, 토요타가 806점으로 3위를 나타내었습니다.

 

AS 만족도 서비스 부분에서는 국산차의 경우 르노삼성이 812점으로 1위, 쌍용차 803점으로 2위, 한국 지엠 800점으로 3위, 현대차 795점으로 4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수입차 부분에서는 벤츠가 825점으로 1위를 차지하였고, 렉서스 822점으로 2위, 토요타 817점으로 3위, 볼보 796점으로 4위, 혼다 795점으로 5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순위권에 들지 못한 BMW의 경우는 작년 잦은 화재사고 때문에 산업평균 지수인 791점을 밑도는 763점을 얻는데 그쳤습니다.

 

 

김진국 컨슈머인사이트 대표는 "판매 서비스 만족도는 일본차와 독일차 브랜드가 앞서고 있는 형국" 이라 하며 "국산차는 그 뒤를 따르고는 있으나 산업 평균에는 미치지 못하는 실정" 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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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리즈 페이스리프트

 

 

독일의 BMW 사가 작년 화재 사건때문에 난리가 났었는데요. 때문인지 수입차 판매 순위권도 벤츠에게 뺏기면서 굴욕적인 타이틀을 달게 되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BMW 3시리즈를 페이스리프트 한 풀 체인지 모델을 내놓았고 이번에는 7시리즈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의 풀 체인지 모델을 내놓았습니다. 페이스리프트 된 7시리즈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욱 확장된 플래그십

 

 

BMW 7시리즈의 전면과 후면입니다. 일단 먼저 딱 눈에 띄는 것은 BMW 사의 플래그십인 키드니 그릴인데요. 기존의 그릴보다 40%나 확장된 그릴이 장착되었습니다. 확장된 키드니 그릴은 차량을 더 견고해보이고 웅장한 느낌을 더해주면서 성난 황소처럼 콧바람을 내뿜으면서 바로 달려나갈 것 같은 강렬한 인상을 남겨줍니다. 또, 전면의 BMW 로고가 더욱 커져 눈에 확 띕니다. 램프도 모두 레이저 라이트가 적용되어있습니다.

 

 

후면부의 경우에는 더 얇아지고 길어진 형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풀 LED 테일램프가 적용 되었으며, 크롬 가니쉬는 고급스러움을 더욱 부각시켜줍니다. 유리의 두께도 늘리고, 차음재를 덧대면서 소음도 줄였습니다. 그리고 또 주의깊게 봐야할 점은 지난 BMW 3시리즈의 풀 체인지 버전부터 BMW의 또 하나의 플래그십인 헤드램프의 엔젤아이 부분인데요. 밑에 사진을 보시죠.

 

 

왼쪽이 BMW 사의 플래그십이었던 엔젤아이 입니다. 천사 머리의 링 같은 모양의 램프로 BMW사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띄고 있던 부분인데요. 하지만 BMW 3시리즈 풀 체인지 모델부터 오른쪽과 같은 각진 모양의 램프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디자인에 있어서 BMW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억지로 변경시켰다는 평이 많은데요. 기존의 엔젤아이보다 지금의 램프가 더 카리스마있고 날렵해보이면서 고급스러워보인다는 평도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변경된 램프가 훨씬 고급스러워 보이고 날렵해보여 맘에 듭니다. 커진 키드니 그릴도 차량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어 변경된 부분이 더 맘에 듭니다. BMW 측에서 기존의 아이덴티티를 변경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ㅎㅎ

 

 

이어서 7시리즈의 측면입니다. 하단 부분의 크롬 몰딩 가니쉬와 필러 부분의 크롬 몰딩은 차량에 고급스러움을 극대화시킵니다. 그리고 헤드램프에서 후면의 리어램프까지 이어진 캐릭터라인은 차량을 더욱 길어보이고 날렵해보이는 효과를 주는데요.

 

이외에도 눈에 딱 띄는 것은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 정중앙에 운전자가 위치해 있는 것인데요. 주행시 엄청난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른 회사의 차량들을 검색해보시면 운전자의 위치가 뒷바퀴 쪽으로 조금 붙어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쪽으로 많이 쏠리게되면 주행시 안정감과 부드러운 느낌이 덜 할수 밖에 없죠. 이것도 BMW 만의 설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외관만큼 좋아진 내부

 

 

풀체인지의 버금가는 개선점을 보여주는 내부 모습입니다. 기존 모델 대비 22mm 정도의 공간성을 확보하였기에 훨씬 넓어졌습니다. 또, 나파가죽을 적용하였고 고광택 메탈릭 그레이 등의 나무 장식 또한 선택할 수 있게 하여 주행시 심심함을 덜어주고 인테리어성을 향상 시켜 기존 모델보다 훨씬 고급스러워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계기판은 12.3인치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고 센터페시아는 10.25인치 모니터를 겸비한 최신 iDriver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터치조작, 제스처 컨트롤 조작, 음성 제어 조작이 가능합니다. 측면부에 우드트림의 레이아웃도 차량에 고급스러움을 부각시켜줍니다. 그리고 실내를 둘러싼 BMW 만의 무드램프도 적용되어 있고 역시 핸들 가운데에 박힌 BMW 로고가 가장 예쁘게 보입니다.

 

 

실내 뒷좌석입니다. 대충 사진만 봐도 편해보이는데요. 가죽시트의 고급스러움은 두말할 것도 없고 뒷좌석에서도 터치 커맨드 시스템을 통해 차량의 각종 기능 등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선택사양으로는 바워스 & 월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포함한 10인치 풀 H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제공되는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있습니다. 사장님들의 차량은 역시 편해보입니다. 저도 타고 싶네요...

 

BMW 7시리즈의 엔진라인업

 

 

BMW의 엔진 라인업입니다.

BMW M760Li xDrive : 6.6 리터 V12 가솔린, 585 hp @ 5250rpm, 627 lb ft @ 1600rpm, 0-100km 3.8초, 155mph, 22.6mpg

BMW 750i xDrive : 4.4 리터 V8 가솔린, 530hp @ 5500rpm, 553lb ft @ 1800rpm, 0-100km 4.0초, 155mph, 29.7mpg

BMW 745e : 3.0 리터 6기 가솔린 하이브리드, 285hp @ 5000rpm, 332lb ft @ 1500rpm, 83kW(113hp) 정격 전기 모터, 394hp/442lb ft, 0-100km 5.2초, 155mph, 128.4mpg

BMW 750d xDrive : 3.0 리터 6cyl 디젤, 400hp @ 4400rpm, 560 lb ft @ 2000rpm, 0-100km 4.6초, 155mph, 48.7mpg

BMW 740d xDrive : 3.0 리터 6cyl 디젤, 320hp @ 4400rpm, 501 lb ft @ 1750rpm, 0-100km 5.3초, 155mph, 48.7mpg

BMW 730d : 3.0 리터 6cyl 디젤, 4000rpm, 265hp, 2000rpm, 457lb ft, 0-100km 6.1초, 155mph, 53.3mpg

 

BMW 7시리즈의 제원

 

 

길이 5,120mm, 너비 1,902mm, 높이 1,467mm, 휠베이스 3,070, 공차중량 1,825~1,960kg, 배기량 2,993cc로 상당히 길고 큰 차량입니다. 역시 7시리즈는 직접 운전하는 재미보다 뒤에 편하게 타고 다니는 사장님들의 차량이죠. BMW는 누구나 인정할만한 상품성을 지닌 차량입니다. 작년에 많은 화재사건이 있었고 벤츠에게 밀린 판매권 순위 때문에 입장이 난처할텐데요. 새롭게 선보인 3시리즈와 7시리즈로 다시한번 재기를 노려보는 BMW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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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작년 여름 국내 수입 차량 1위를 다투고 있는 BMW사의 차량이 도로를 달리다가 갑자기 화재가 나는 사건 때문에 난리가 났었는데요. 30건 가까이 발생한 이 사건은 BMW 차량 중에서도 520d 옵션의 차량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 하였습니다.

 

이에 BMW 사는 520d 등 총 42개의 차종 10만 6317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하면서 긴급 안전진단을 진행하였고, 이후에도 118d 등 52개 차종 6만 5763대에 대한 추가 리콜을 실시하였습니다.

 

오늘은 BMW 화재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측되는 바로는 하드웨어적인 쿨러의 결함때문이고 매연 저감장치(DPF)와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의 동시조작으로 인한 엔진에 무리가 가게 BMW에서 "여유 설계" 를 부족하게 한것이 문제라고 보고있는데요.

 

 

 

서울 여의도 국회 교통 위원회에서 BMW 차량 화재에 대한 공청회가 실시 되었었죠. 진술자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가 "BMW 화재 원인으로 전자제어장치(ECU)에 포함되는 프로그램의 오류 즉, "여유 설계"가 너무 적게 공급되어 한국에 제공되는 차량에 대한 제작상의 시스템에 에러가 있었다고 얘기하였습니다.

 

 

 

하지만 BMW 측의 입장으로는 엔진에 장착된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EGR)의 결함 때문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고온의 배기가스가 냉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흡기다기관에 유입되어 불이 났다는 것인데요. 요한 에벤비클러 BMW 그룹 품질관리 부분 수석부사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주행 중인 차량에 화재가 발생한 것은 EGR쿨러에서 발생하는 냉각수의 누수 현상 때문이었다" 고 말했습니다.

 

 

 

김호준 BMW 코리아회장도 "BMW 자동차의 EGR 모듈은 전세계 모두 동일하며, 국내와 유럽과의 모델에 차이가 없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여러 의문이 있는 가운데 갑자기 리콜 대상이 아닌 차량도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죠. 이에 BMW는 서비스센터를 24시간 가동하며 2주내 점검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해결되지않고 거의 매일 화재 사건으로 뉴스를 올랐습니다. 급기야 소비자 집단소송이 제기되었고 BMW 차량의 출입을 거부하는 주차장들도 생겼습니다.

 

 

JTBC의 보도에 따르면 BMW코리아에서는 2년 전에 이미 결함을 인지하고 본사에 보고까지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본사에서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일고있는데요. 심지어 BMW가 환경부에 낸 결함시정계획서에 따르면 BMW가 EGR 부품의 하드레워 문제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이는 BMW 본사 임원까지 나서서 소프트웨어 문제는 아니라고 언급했던 부분과 엇갈리는 내용입니다.

 

 

김정렬 국토 교통부 제 2차관은 "민관 합동 조사단에서 제작사가 화재원인으로 주장하는 EGR 모듈에 국한하지 않고 원점에서 조사원인을 집중 규명한다고 하였고 차량 결함에 대해 은폐, 축소 했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 결과도 발표하고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 강화 및 리콜 기준 명확화 등으로 법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조사단은 BMW에 자료를 요구해 분석하고 엔진 및 실차시험, 현정조사 등을 통해 BMW가 화재원인으로 밝힌 EGR 결함이외에 화재원인을 규명하였죠. 총 12회에 걸쳐 166항목에 대한 자료제출을 요구했으며, 133개 항목을 제출받고 33개 항목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또, EGR 쿨러 19개, 흡기다기관 14개를 확보해 원인으로 분석했으며, 현장 합동 감식도 13건을 조사했다고 합니다.

 

결국 BMW는 검찰에 고발되어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민관 합동 조사단의 발표 이후 BMW 코리아는 입장문을 통해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EGR 쿨러 누수가  화재 핵심 원인이라는 점을 재확인한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고수하였고 EGR 쿨러의 누수 없이 기타 정황 현상만으로는 차량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다면서, 이는 하드웨어 문제로, 결함이 있는 EGR 쿨러 교체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MW는 고객들이 겪었을 불편에 대해 사과하고 이른 시일 안에 리콜 조치를 완료하는 동시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조사에도 협조해 관련 의혹을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었습니다.

 

이후 BMW 3시리즈의 연말 할인과 풀체인지된 3시리즈를 내놓으며 지난번의 실수를 만회하고 재도약의 첫 발걸음을 떼었는데요. 이런 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BMW는 국내 수입 차량 2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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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3시리즈 지금사야한다?!

 

국내 수입 자동차 판매량 1위를 다투고 있는 BMW에서 3시리즈 차량의 대대적인 할인을 공지하였습니다. 새로운 3시리즈 풀체인지 모델의 등장으로 국내에 남아있는 3시리즈 이전 모델의 재고 정리를 위해 1천대 한정으로 최대 1520만원의 금액을 할인하는데요. 가장 잘나가는 모델인 320d의 경우 3천만원대 초중반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BMW 3시리즈는 내년 3월에 판매를 시작하는 풀 체인지 모델로 대체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3시리즈는 외관뿐만 아니라 내관 디자인 까지 완전히 변경이 된 7세대 모델입니다.

 

 

모델별 할인은 320D 1520만원, 320D M 스포츠 패키지 1420만원, 320D xDrive 1420만원, 320i 1420만원, 320i 스포츠 패키지 1350만원의 대폭 할인을 합니다. 할인을 최대화 할 경우 신차급 중고차를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신차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3시리지의 구입을 고민하고, 판매량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세대 변경으로 인한 3시리즈의 할인 지금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습니다.

 

새로운 차량의 등장과 이전 모델의 대폭적인 할인으로 판매량을 급증시키면서 경쟁 구도를 이루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판매량을 가볍게 제치며 국내 수입차 판매량 1위에 도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새로운 3시리즈의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 블로그 내에 포스팅 되어 있으니 확인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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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신형 3시리즈 개봉!

 

지난 2월에 BMW 3 시리즈는 판매량 3,175대를 기록하며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의 판매량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선 이력이 있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신형 BMW 3시리즈는 외관뿐만 아니라 내관까지 풀 체인지 하여 출시 되는 차량입니다. 기존 모델과 비교했을 때 차체는 커지고, 공차 중량은 55kg 가까이 줄었다고 하는데요. 풀 체인지된 BMW 3시리즈의 등장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더 공격적인 외관 변화

 

 

기존 모델의 전면과 비교해보면 더 강렬하게 변한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먼저 키드니 그릴과 램프 부분입니다. 키드니 그릴과 램프가 더욱 커지고 그릴 사이 간격이 줄어들면서 스포티함은 더욱 부각 시켰습니다. BMW의 상징성이라고 할 수 있는 램프에 코로나 링도 사라진 것을 볼 수 있죠. 코로나 링을 제거하고 4세대에 등장한 'L'모양 램프디자인을 계승한 것 같기도 합니다.

 

 

측면에서 본 전면부의 모습입니다. 세튬 그레이 프런트 키드니 그릴과 사이드 에어 인테이크, 엄청난 레이저 헤드라이트 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특히, 레이저 헤드라이트가 가장 핫한데요. BWM 신형 G20 3시리즈는 LED 라이트/L-shaped LED 라이트/L-shaped 레이저 라이트가 있습니다. 레이저 라이트에 경우 500m까지는 문제없이 뻗어나가죠. 그리고 라이트에 파란 라인이 너무나도 예쁩니다.

 

하지만 레이저 헤드라이트가 국내에 도입이 될지는 의문이네요....

 

 

후면의 경우 기존 3시리즈의 모양과 달리 'L'자 모양의 헤드라이트가 눈에 띕니다. 헤드라이트는 LED 발광면이 아주 넓게 적용되어 뒤에서도 잘 보일 것 같습니다. 트렁크 끝에 차량 자체 스포일러 역할을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양쪽에 위치한 사격형 모양의 듀얼 배기구와 디퓨저도 보입니다.

 

 

5스포크의 휠 을 적용하여 스포티함을 더욱 배가 시키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세차할 때 참 편하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인상적인 부분은 캘리퍼의 사이즈인데요. 휠을 꽉 잡아주는 안정감있는 모습입니다. 전륜에는 4피스톤 브레이크가 장착되고, 디스크 사이즈는 348mm입니다. 후륜에는 싱글 피스톤 캘리퍼가 장착되고, 디스크 사이즈는 345mm로 전륜하고 3mm밖에 차이가 안납니다.

 

 

 고집을 꺾은 깔끔하고 세련된 내부

 

 

이번 BMW 3 풀체인지 모델의 내부가 기존 모델들에서 고집해오던 디자인을 확 바꿔버렸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신형 핸들이 적용되고 송풍구, 기어봉, 아이드라이브 등의 버튼이 더욱 새로워졌습니다. 핸들을 넘어 보이는 LCD 계기판도 화려해졌고 터치가 지원되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전자식 기어봉도 블랙으로 변하고 시동버튼이 기어봉 옆에 있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주행모드는 에코/컴포트/스포츠/어댑티브를 선택할 수 있도록 버튼화 되어있고 오토홀드와 파킹버튼이 위치 합니다. 각 좌석도 차체가 커짐에 따라 공간이 넓어져 쾌적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양 옆 송풍구 위치도 쫙 벌어져 차체 내부를 더 넓게 보이는 효과를 줍니다.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정말 맘에 듭니다.

 

 

 BMW의 심장

 

 

아직 자세한 내용은 공개 되지 않았지만 신형 3시리즈에는 3기통 터보엔진부터 4기통, 직렬 6기통 터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엔진이 탑재 될 예정입니다. 316D 에서는 1.5리터 3기통 터보 디젤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136마력, 316D는 최고출력 163마력, 320D는 204마력, 325D는 238마력, 330D는 265마력의 힘을 발휘합니다. 고성능 모델인 M340D는 xDrive가 기본이며, 320~340마력의 힘을 냅니다.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의 힘을 내는 318i를 시작으로, 170마력의 320i 이피션스 다이나믹스, 204마력의 320i, 265마력의 330i로 구성되었습니다. 고성능 모델은 M340i에는 최고출력 380마력의 엄청난 성능을 발휘하고 xDrive가 기본으로 적용되었습니다.

 

 

 그래서 가격은?

 

 

신형 3시리즈는 길이 4709mm, 너비 1827mm, 높이 1442mm, 휠베이스 2851mm의 차체를 확보하였고 기존 모델에 비해 길이 76mm, 너비 16mm, 높이 1mm, 휠베이스 41mm 확대하였습니다. 해외에서 공개된 가격의 정보로 환율을 따지면 4500만원선에서 출시가 될것 같지만 옵션이 추가되면서 4000만원 후반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달리기 전용 자동차인 만큼 스포티함과 강렬한 여운을 남긴 BMW 3 시리즈 풀체인지 모델, 다시한번 벤츠의 차량 판매량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설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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