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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가성비를 강조한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다양한 패키지를 파련하여 등장시킨 2018 쏘나타 더 뉴 라이즈를 통해 중형차 시장 1위 유지에 나섰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신규 트림인 '스마트 초이스 트림' 은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 운전석 통풍시트, LED 헤드램프,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 등 고객이 선호하는 사양이 적용되고 상대적으로 고객 선호도가 낮은 사양은 삭제시켰죠.

 

2018 쏘나타 더 뉴 라이즈, 외관부터 내부, 기능 모두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디자인, 잘생겼나? 못생겼나?

 

 

2018 쏘나타의 전체적인 디자인 입니다. 호불호가 상당히 많이 갈리는 디자인입니다. "뉴라이즈 디자인 마음에 든다, 사진빨이 잘 받지 않는 차량이다","실물이 더 괜찮다, 현대 중형차 중에서 뉴 라이즈가 가장 괜찮다" 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는 반면에, "뉴 라이즈가 아니라 뉴트리아 아니냐?","현대 디자이너 아무나 할 수 있나봐?" 등의 부정적인 평가도 많습니다.

 

 

전면과 후면입니다. 전면의 그릴은 다이나믹하고 스포티한 감성을 부각시키려고 한 듯 합니다. 뉴 라이즈 트림을 선택시에 일자로 그래픽된 그릴을 사용하고, 터보 트림을 선택하실 시에는 육각형 모양의 그래픽을 사용한 그릴이 적용됩니다. 하단 양쪽에 배치된 LED 주간 주행등에는 DRL,포지셔닝 기능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전면은 그럭저럭 합니다.

 

하지만, 후면은 차종이 적힌 레터링을 제외하고는 새롭게 출시된 아반떼와 전혀 다를게 없는데요. 현대 자동차에서는 입체적이고 와이드한 감성의 범퍼를 사용했다고 합니다만 여백이 너무 많아 보이고 실제로 보면 싼티가 많이 납니다. 기존 모델의 뒷 모습이 훨씬 낫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전면에 비해 후면에서 고객들에게 많은 점수가 깎였을 거라 봅니다.

 

 

뉴 라이즈의 디자인 보다 터보 모델의 디자인이 더 낫다는 평가가 대부분입니다. 너무 가성비를 따진게 아닌가 싶네요. 아니면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일까요?

 

외관에 비해 내부는 어떤가?

 

 

외관과 다르게 내부는 국산 자동차 답게 국내 소비자들에게 잘 맞추어져 있습니다. 8인치 네비게이션 & 폰 커넥티비티 기능이 적용되어 있고 서라운드 뷰 모니터,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도 탑재되어 있죠. 저는 특히 이 서라운드 뷰 모니터가 가장 마음에 드는데요. 주차할 때 기가막힙니다... 주차를 잘 못하시는 분이나 사이드 미러와 백미러로 주차가 힘든 분들에게 정말 좋은 기능이죠.

 

 

각종 스위치의 마감이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바뀐 부분이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기능 별로 오목조목 잘 배치되어 있는 것도 마음에 드네요. 내부는 외부에 비해 고급스럽고 세련되어 이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림에서 보다시피 각종 버튼에서 나오는 색상이 차를 한층 더 고급스럽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고객의 선호도를 만족시킨 안정기능

 

 

기본적으로 7개의 에어백이 장착되어있고 운전석/동승석에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부주의 운전 경보시스템 등이 탑재되어있고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운전자에게 사고 걱정 없는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고 운전자뿐 아니라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까지 모두의 안전을 지켜주겠다는 현대 스마트센스의 노력을 잘 보여주는 차량입니다.

 

2018 쏘나타 뉴 라이즈의 제원

 

 

2018 쏘나타의 시작 가격은 2,219만원입니다. 길이 4,855mm, 너비 1,865mm, 높이 1,475mm, 휠베이스 2,805mm, 배기량 2000cc, 최고출력 163ps/6,500rpm, 최대토크 20.0kg.m/4,800rpm, 복합연비 12.3km/L 입니다. 옵션 추가에 따른 더욱 자세한 가격 사항은 2018 쏘나타 더 뉴라이즈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외관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외관에 비해 내부는 고급스럽고 세련되었습니다. 그리고 주행감도 생각보다 조용하고 부드럽고 가속감도 답답함이 없다는 평가로 뛰어난 정숙성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가족끼리 탈때는 편안한 세단으로, 달리고 싶을때는 드라이브용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차량입니다. 많이 팔리는데는 다 이유가 있겠죠?? ㅎㅎ

 

다음에는 더욱더 깔끔하고 정갈된 글로 찾아뵙겠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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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6월 27일 후로 출시일이 1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는 현대 자동차의 코나입니다. 경쟁 차량인 티볼리와 2000여 대의 근소한 차이로 박빙의 승부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올해 6월 코나 일렉트릭 전기차가 출시되고 판매기간이 짧았던 탓에 아직은 점유율이 낮긴하지만, 7월에 월 1천대를 넘어서며 전기차 1위에 오르는 등 코나 일렉트릭의 판매율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하와이 빅 아일랜드 북서부에 위치한 휴양지에서 이름을 따온 '코나' 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혁신적인 외관

 

 

코나는 출시 때 부터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많이 갈렸지만, 새로운 디자인의 등장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그릴 위의 카드를 꼽고 싶어지는 저 조그마한 부분, 많은 사람들이 저 부분에 관심을 많이 가졌습니다. 카드 리더기를 붙여놨다는 반응도 있는데요. 코나의 독창적이고 역동적인 부분을 위해 디자이너가 세심하게 신경을 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코나의 또 다른 특징으로 카리스마 있게 노려보는 듯한날렵하게 얇은 헤드라이트와 지금은 많이 상용화 되었지만 당시만 해도 최고의 기술이었던 LED 주간주행등 이 있습니다. 램프를 따로 따로 분리해놓아 어색할 것만 같았던 디자인이 위화감없이 상당히 조화를 잘 이루었습니다.

 

 

알록달록한 여러가지 코나의 색상에 공통된 검정색 아머부분이 있습니다. 검정색이라 디자인을 망쳐버릴 수도 있었지만 예상과 다르게 아머 부분이 차량을 조금 더 튼튼하고 견고해보이는 효과를 줍니다. 많은 대중들이 이 부분에 대해 많은 칭찬을 하고 있죠. 그리고 18인치 알로이 휠은 고성능 차량과 비슷한 느낌을 더 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차량의 전면에 비해 후면이 평범하여 어색한 분위기를 내는 차량들이 아주 많은데요. 코나는 조금 다릅니다. 상단의 램프의 경우 LED 리어 콤비램프를 사용하여 제동등, 후미등을 적용하였고 좌우 깜빡이는 하단에 위치한 램프에 적용시켰습니다. 아머 부분이 램프를 감싸고 있는 것이 은근히 잘 어울리는 디자인 입니다.

 

 

배기구는 겉으로 보이지 않는데요. KONA FULX 트윅스 스페셜 모델을 구입하셔서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하면 듀얼 머플러 / 리어 스커트를 적 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밖으로 드러내려고 굳이 외부에서 튜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코나의 심장

 

코나는 전자식 4WD 시스템으로 급격하게 굽은 도로나 미끄러운 빗길, 눈길 등 어떠한 조건에서도 최적의 핸들링 및 코너링의 성능을 확보해줍니다.

 

 

디젤 1.6리터 엔진은 30.6kg.m/1,750~2,500RPM 의 성능을 가지며 높은 연료효율로 완성한 놀라운 실용성과 함께 파워풀한 동력성능까지 갖췄습니다. 가솔린 1.6터보 엔진은 27.0kg.m/1,500~4,500RPM 의 성능을 가지며 고압 연료 분사 시스템과 터보 차저의 조합으로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선사 해줍니다.

 

 

독특한 코나만의 공간

 

 

코나의 개성 있는 외장 디자인과의 조화를 위해 독특한 그래픽으로 유니크한 공간을 연출하였으며, 가로형 크러시 패드를 적용하여 넓고 편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게 인테리어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용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여 데일리 카로써의 완성도를 높혔습니다. 8인치 네비게이션을 탑재하였고, 요즘 인기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이 장착되었습니다.

 

 

세단보다 SUV를 선택하는 분들이 많은 이유는 높은 차체와 주행 중 넓은 시야, 그리고 수납 공간의 차이 입니다. 코나는 트렁크 뿐만 아니라 트렁크 하단에 숨겨진 2중 수납공간을 두어 필요 용품들을 보관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6:4 폴딩 시트까지 적용되어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평균강도 65kgf의 초고장력강을 확대 적용하여 차체 평균 강도 향상을 통해 승객 및 주행 안전성을 강화 하였습니다.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와 앞좌석 어드밴스드, 앞좌석 사이드, 전복 대응 커튼 등 6개의 에어백 시스템을 장착하였습니다.

 

 

코나의 제원

 

길이 4,165mm, 너비 1,800mm, 높이 1,550mm이고, 배기량은 1,582 ~ 1,591cc 입니다. 가격은 1860만원부터 2572만원까지 있습니다. 옵션과 트림 선택에 따른 가격변동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코나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불문할 것 없이 다양한 연령대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코나, 소형 SUV 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많은 코나 사용자들이 "만족하며 잘 타고 있다" 라는 반응이 대다수 입니다. 그리고 코나 일렉트릭 출시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이 인기를 이어가며 2018년의 소형 SUV 부분에서 1등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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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리뷰에서는 기아 스팅어의 경쟁 모델인 제네시스 G70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제네시스의 기원

 

 2008년 8월 현대 자동차에서 대형 세단인 제네시스라는 브랜드의 자동차를 선보였습니다. '도요타-렉서스'나 '닛산-인피니티' 와 같은 고급 브랜드를 내놓는 방안으로 현대자동차에서도 많은 고심을 하게 되고, 이후 결과물이 여러분들이 아시는 바와 같은 고급 브랜드인 현대 제네시스라는 별도의 럭셔리 브랜드를 런칭하게 되었습니다. 

 

 

- G70의 Performance(디테일로 완성된 성능)

 

 

 G70은 초고장력강 플랫폼을 사용하였습니다. 차체의 인장강도를 증대시키고, 구조용 접착제 양을 늘렸으며, 결합구조를 강화하여 동급 최고 수준의 고강성 차체를 완성하였죠. 후드, 프론트 범퍼 빔, 엔진룸 스트럿 바, 패키지 트레이 센터 판넬 등에는 무게가 가벼운 알루미늄을 적용하여 경량화를 실현하였으며, 충돌시 충돌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흡수하여 운전자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 되었습니다.

 

 

 

 도로 조건 및 차량의 주행 상태에 따라 좌우 바퀴의 제동력과 전륜, 후륜의 동력을 가변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미끄러운 도로를 주행하거나 가속 및 선회 시에도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하죠. 그리고 지상고와 전고를 하향 조정하고, 휠 에어커튼에서부터 리어 글래스 경사각, 트렁크의 각도와 높이까지 세심하게 설계하여 공기저항을 최소화하여 동급 최고 수준 공력성능을 확보했습니다.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컴포트, 에코, 스포츠, 스마트, 커스텀 중 선택하여 주행할 수 있습니다. 8단 자동변속기와 전자식 변속레버로 정교한 응답 성능과 부드러운 변속감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디젤 매연과 질소산화물을 동시에 저감하는 복합정화 촉매를 적용하고 고효율 터보차저, 가변오일펌프,흡차음 강화로 안정적인 파워, 우수한 연비와 정숙성까지 확보한 엔진을 장착하였습니다.

 

 

 12.3인치 3D 클러스터를 사용하여 시인성이 좋아졌으며, 제네시스 전용 스포츠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사용한다는 점에서도 조금 차이를 보이죠. 또한, 브렘보 브레이크를 사용함으로써 기존 모델 대비 브레이크 제동 성능을 확보해 더 안전하고 빠른 드라이빙 이모션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타협하지 않는 안정성과 편리함

 

 

 고속도로 주행 시 앞차와의 차간거리, 차선 정보, 네비게이션을 이요한 제한속도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차속 및 차로 중앙 주행을 보조하는 시스템 적용으로, 장거리 주행이나 정체 상황에서 브레이크나 엑셀을 밟을 필요가 없고, 스티어링 휠의 조정까지 보조해 주어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핸들을 놓아야 되는 자율주행 정도는 아니며, 위험도가 높은 특정 주행상황에서 운전자를 보조하는 편의기능?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차량이 스스로 운전자의 주행 패턴과 차로 내 차량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5단계로 나누어 표시해주며 운전자의 피로도나 부주의 운전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의 계기판 중앙에 "잠시 휴식을 취하십시오." 라는 팝업 메시지와 경고음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자동차 사고 중에 졸음운전에 의한 사고가 너무나도 많이 발생하고, 가장 위험한 사고중의 하나이죠. 제네시스의 차로이탈방지 보조시스템은 운전자가 차선을 벗어날 경우 카메라가 이를 인식하여 차량이 스스로 핸들을 제어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앞차와의 거리를 스스로 유지해 주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과 전방차량을 인식해 앞차와 충돌을 막아주는 충돌방지 보조기능, 야간 주행시 헤드램프가 좌우로 자동 조절되어, 시야를 확보해 주고 사각지대를 최소화시키는 로우빔 보조 기능, 마주 오는 차량의 빛의 세기를 감지하여 상향등을 하향등으로 전환시키는 하이빔 보조 기능 등 다양한 안전옵션들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 Technology(정교한 드라이빙의 감동)

 

 

 G70은 운전석 무릎 에어백, 앞/뒤 사이드, 전복 대응용 커튼 에어백까지 총 9개의 에어백을 탑재해 안전성을 높혔죠. G70에 탑재된 에어백은 탑승자의 위치와 체중, 충돌 정도에 따라 팽창 정도와 시점을 제어해주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적용하여 차량안의 운전자및 승객들을 최대한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앞좌석은 무선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하고 프리미엄 사운드,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 경쟁 차량 스팅어와의 제원 차이는?

 

 

 경쟁 차량이자 형제 차량이라 할 수 있는 기아 스팅어, G70의 고객타깃은 분명히 달라 보입니다.

 

 2열 무릎공간 조금 넓어 가족을 배려하면서 스포츠 드라이빙을 원하시는 분들은 기아 스팅어를, 엔진퍼포먼스와 스포츠 퍼포먼스가 더욱 극대화 된, 그러면서 빠른 스포츠 드라이빙을 원하시는 분들은 G70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현대 제네시스 G70에 대한 간략한 리뷰였습니다. 자동차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부족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국내외 자동차 정보들을 모아 리뷰하면서 발전하는 펀드라이브가 되겠습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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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올해의 차' 선장

 - iF 디자인상 부문 수상

 - '올해의 디자인' 부문 수상

 - 한국 자동차 전문 기자 협회가 뽑은 최고의 자동차 '2018 올해의 차 선정'

 

 

  오늘은 국산 스포츠 세단의 날렵함을 보여주는 기아 자동차 스팅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작년 5월말 기다 자동차에서 제네시스 G70 모델을 견제하기 위해 스포츠 세단인 스팅어를 정식 출시 하였습니다. G70 보다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한 스팅어의 인기를 예측했지만 국내 소비자들은 브랜드 밸류와 주행 성능에서 우위를 보인 G70을 더 많이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해외 시장 분위기는 다른데요. 지난해 말 미국 시장에 첫 출시되면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1만 1624대가 판매 되었고, 유럽에서도 꾸준한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 기아차는 5월 24일 한층 더 고급스러워진 디자인, 기본화된 프리미엄 편의 사양, 넉넉한 2열 공간을 가진 2019년형 스팅어를 새로 출시하며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 Performance

 

 

 스팅어는 후륜구동 기반의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을 보여주며 G70 휠베이스의 10cm 가량 늘린 플랫폼을 사용하여 공간을 늘렸으며, 파워풀한 터보엔진, 8속 자동변속기의 최적화된 조합으로 동급 최강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합니다. 국산차를 타면서 속도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차량의 주행 조건 및 노면에 따라 실시간으로 서스펜션의 감쇠력을 제어하여 승차감과 안정성을 높이고 도로 접지력이 뛰어난 AWD(전자에어 사륜구동 시스템)를 적용하여 비/눈길 및 코너링 시에도 안정적으로 주행 가능 하도록 하였으며, 주행 모드에 따른 차별적 바퀴 구동력 배분으로 드리프트가 가능합니다.

 

 

 국내 도로에 높은 방지턱이 많은데 지날 때 유용하게 쓰일 것 같고, 요새 비도 많이 오고 눈도 많이 오는데 안전 운전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화려한 레드 컬러의 고강성 브렘보 캘리퍼를 적용하여 강력한 제동 성능을 구현하였고, 에코 코스팅 중립 제어 시스템으로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지 않은 타력 주행시 변속기를 자동으로 중립화하여 타행거리를 늘림으로써 연비를 향상 시켰습니다.

 

- Exterior

 

 

 국내 다른 차종과 달리 날렵함과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보이는데요.

도로에서 한번씩 보이면 꼭 쳐다보게 됩니다.
후면부도 차종 이름이 적힌 글의 위치와 눈의 모양이 이탈리아 럭셔리 차종인 마세라티와 비슷해 고급스러움을 더해줍니다.

 

 

 

 외관은 그릴과 에어커튼, 측면, 후드, 사이드 미러 등에서 스팅어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하여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노력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스마트 키에 배치된 버튼의 위치는 사용하기 적절하게 디자인 되었고 중앙 하단에는 "E" 엠블럼이 적용 되었습니다.

 특히, 저는 과감하고 날렵한 Full LED 램프9-Crystal LED 턴 시그널을 활용하여 하이테크 이미지를 극대화한 헤드램프가 맘에 드네요.

 

- Interior

 

 

 

 내부 인테리어는 항공기의 한쪽 날개를 형상화한 크래시 패드, 항공기 엔진을 닮은 스포크 타입의 원형 에터밴트 등 풍부한 아날로그 감성을 기반으로 비행기 조종석 같은 느낌을 줍니다. 디자인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지울 수 없네요...

 

 

 

 운전하면서 네비게이션으로 눈 돌리기가 힘든데 8인치의 크기를 사용하면 시야에 확 들어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6칼라의 무드조명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점점 실내 무드등이 대중화 되어 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날의 기분에 따라 색을 변화시키면서 운전 스타일에 영향을 줄 수 있겠죠.

 

 

 계기판은 7인치 컬러 LCD 패널에 표시 됨으로써 시인성이 좋아 보입니다. 특히, 게이지의 숫자를 기울임으로 표현하는 등 스포티에 특화된 디자인을 적용하여 차량의 고유한 특징을 잘 살리고 있죠. 중앙의 그릴은 트리플 서클 타입을 사용하여 클래식한 감성을 강조하였고 시트는 착좌 위치를 하향시키고 시트백 볼스터 허리지지대를 전동식으로 조절 가능하게 하여 퍼포먼스 주행에 최적화된 시트를 적용시켰습니다.

 

- 드라이브 기능

 

 

 주행 기능에는 차선을 이탈 하였을 때 알림을 주는 차로 이탈 방지 기능(LKA)이 있고 정차 & 재출발, 고속도로 안전 구간에서 자동감속을 해주는 기능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기능,  사이드 미러 사각지대에서 보이지 않는 차량이 뒤에서 접근할 때 알림을 주는 후측방 충돌 경고(BCW)기능, 주변의 조명 상황과 다른 차량의 광원을 자동으로 인식해 하이빔의 작동을 자동으로 ON/OFF 함으로써 야간 주행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하이빔 보조기능(HBA)기능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하이빔 보조기능 같은 경우에는 다른 모든 차량에 적용되었으면 좋겠네요 ㅜㅜ 운전할 때 상대측에서 다른 운전자들을 무시하고 하이빔을 키고 오면 눈이 많이 아프고 사고 유발의 위험도 있으니까요....

 

- 안전도 빼놓지 않았다!

 

 

 

 좌우 측면에 4개, 운전석 2개, 보조석에 1개 총 7 의 에어백이 적용되었으며 전방위 충돌시 안정성을 확보해 줍니다. 구조용 접착제 173m, 핫스탬핑 강판을 21개 적용시키며 평균 강도가 71.1kgf/mm에 고강성 차체 구조를 확보하여,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운전자를 최대한 보호하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 최신 프리미엄 편의 사양으로 더욱 쾌적한 드라이빙

 

 

 

 위에 언급했듯이 큰 화면의 네비가 구비 되어있고 운전자의 편안한 운전을 위해 자세를 교정해주는 스마트 운전자세 시스템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프리미엄 수입차에 적용되어있는 주행 모드 제어 시스템도 있고, 엔진의 사운드도 기호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고 하네요.

 새벽에 창문열고 노래크게 틀고 달릴 때 유용한 사운드도 있고, 엉덩이를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게 해주는 시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2019 기아 스팅어의 제원은?

 

 스팅어의 길이는 4,830mm, 너비는 1,870mm, 높이는 1,400mm이고 휠베이스는 2,905mm, 배기량은 1,998cc, 연비는 10.4km입니다. 가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아 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기아 자동차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스팅어, GT스포츠 모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섬세한 각과 날렵함, 스포티함으로 언제든지 도로에서 달릴 준비가 되어 있다는 패기를 뿜어냅니다. 운전자를 위한 배려와 자동차의 편의 기능이 어떤 차에도 밀리지 않으며 성능도 만만치 않아 이미 해외시장에서는 고객들을 사로잡았고 머지않아 국내에서도 경쟁 차량인 제네시스 G70 차량의 판매량을 돌파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다음에는 스팅어의 경쟁 차량인 제네시스 G70에 대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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