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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예술 '더 뉴 아테온'

 

 

하락세를 보이던 폭스바겐에서 티구안을 선보인 뒤로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 기세를 몰아서 새롭게 탄생한 '더 뉴 아테온' 을 선보였습니다. 폭스바겐에서 아테온을 선보이면서 동시에 구매 이벤트 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개봉전 부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달리는 예술이라고 불리는 '더 뉴 아테온',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테온의 EXTERIOR

 

아테온은 MQB 플랫폼이 적용되었습니다. 길이 4862mm, 너비 1871mm, 높이 1427mm, 휠베이스 2841mm 의 크기를 가지는 아테온은 전체적으로 스포츠 세단을 연상케 하는 낮고 매끈한 라인을 가집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외관은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띕니다. 전면부터 세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전면에서 역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라디에이터 그릴인데요. 역대 폭스바겐 차량 중 가장 넓은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되어 차체의 캐릭터 라인과 조화를 잘 이루면서 스포츠세단 못지 않는 날렵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해줍니다. 전면에 그릴과 연결시킨 주간 주행등과 헤드램프, 아테온만의 정체성을 드러내주는 후면의 L자 +일자 램프와 레터링, 폭스바겐 마크를 적용시켜 날렵함을 더 해주면서 안정적인 모습으로 고급스러움을 더욱 부각시켜 줍니다.

 

특히, LED 헤드라이트는 자연광에 가깝게 제작 되었으며, 눈부심 방지 및 동적 코너링 라이트 시스템의 적용으로 주행 시 운전자의 시야를 더 확보해주어 안전운전에 도움을 주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측면 부분은 차체를 굴곡없이 감싸도는 일자 캐릭터 라인이 눈에 띄는데요. 전체적으로 낮은 차체의 모양과 측면에서 보여지는 전면의 헤드램프의 날렵한 끝모양 덕분에 차량이 한층 더 날렵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도어에는 크롬 몰딩을 적용시켜 밋밋한 측면에서 올 수 있는 심심함을 덜어 주었습니다.

 

아테온의 INTERIOR

 

 

날렵함과 고급스러움을 보여주어 많은 관심을 받은 외관 만큼 더욱 주목된 실내입니다. MQB 플랫폼을 사용하면서 휠베이스를 늘려 차체 공간을 더욱 확보하였는데요. 앞좌석, 뒷좌석 탑승자 모두 넉넉한 실내 공간 덕분에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뒷좌석은 레그룸이 1016mm의 동급최대 크기로 성인 남성 3명이 편안히 앉을 수 있을 정도 입니다.

 

 

센터페시아도 전면의 그릴과 비슷한 느낌의 수평적인 느낌을 강조하였습니다.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수평적인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등 많은 장점을 가진 실내의 단점은 파사트 GT의 실내와 별 다른 디자인의 변화가 없었다는 겁니다. 새롭게 뒤바뀐 외관과 다르게 변하지 않은 실내 디자인이 많은 소비자들을 아쉽게 하였습니다.

 

 

계기판은 현대의 트렌드에 맞게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디자인으로 대형 12.3인치 TFT 컬러 디스플레이와 맞춤형 메뉴가 적용되어 차량 연비와 상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차량에 대한 정보는 고해상도 그래픽을 통하여 더욱 선명하고 편리하게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내를 둘러싼 엠비언트 라이트도 더해져 야간 주행시 실내 인테리어 효과를 배가 시켜줍니다.

 

아테온의 편의사항

 

 

아테온에도 여러가지 첨단 편의 사양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전방 주행차량의 속도에 맞게 차량의 속도를 제어하고 설정한 거리를 유지해주는 어뎁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시스템의 레인 어시스트, 후방 범퍼에 장착된 센서가 미러에 보이지 않는 운전자의 사각지대 까지 감지하여 경고해주는 사이드 어시스트 등 안정적인 운행에 도움을 주는 보조적인 장치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피로 경고 시스템 등의 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많은 시스템이 구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테온의 심장

 

 

아테온은 전륜 구동의 1968cc의 4기통 TDI 엔진을 사용합니다. 최고 출력 190마력의 3500~4000rpm 과 최대토크 40.8kg.m 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제로백 0-100km은 7.7초, 최고속도는 239km/h 이고, 공인연비는 15km/L , 이산화 탄소 배출량은 125g/km 입니다.

 

아테온 구매혜택

 

 

폭스바겐에서 아테온을 내놓으면서 동시에 구매혜택까지 추가시켰습니다. 현금 구매시에 15% 즉시할인, 5년또는 주행 기록 15만 키로시에 보증 기간을 연장해주고, 1년 또는 주행 기록 12000km일때 차체 부품 프로텍션이라는 스페셜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15% 할인을 적용했을 시에 750만원정도의 가격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아테온의 제원

 

 

새롭게 뒤바뀐 전면의 그릴, 캐릭터라인과 낮은 차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날렵함과 고급스러움, MQB 플랫폼을 적용하면서 더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한 뉴 아테온의 가격은 5216만원입니다. 출시 당시에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아테온은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려준 자동차, 티구안, 파사트에 이어 브랜드 베스트 셀러가 국내 시장에 등장했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다 쓰러져가는 폭스바겐에서 티구안을 출시하면서 재기에 성공하였는데요. 아트를 담은 자동차라고 불리는 '더 뉴 아테온' 이 출시되어 지금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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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티구안의 등장

 

 

길고 긴 공백 기간을 가졌던 폭스바겐이 2세대 티구안 을 출시하면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전 보다 고객들의 요구사항은 많고 더욱 엄격해졌음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의 2세대 티구안은 그 기대를 충족시켰기 때문에 충분한 상품성을 보여줬는데요. 폭락했던 폭스바겐의 브랜드 신뢰도를 올려놓은 2세대 티구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티구안의 판매량

출시 직후 5~7월달의 티구안 판매량을 나타낸 그래프 입니다. 티구안은 출시 한달만에 국내 수입차 판매량 순위에서 벤츠와 BMW에 이어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어서 6월달과 7월달에도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며 판매량 3위를 유지하였습니다.

 

 

티구안은 총 3가지 모델로 나뉘는데요. 2.0 TDI 모델이 주력으로 가장 많은 비율인 68%를 차지하였고,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 2.0 TDI 4Motion도 최상위 모델인 것에 비하면 결코 낮은 비율은 아닙니다. 일반 모델 보다 차체가 길어 내부 공간이 넓어진 2.0 TDI 올스페이스는 올해 7월 출시되었기에 판매기간이 짧아 적은 비율을 차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묵직한 디자인

 

 

티구안의 전면과 후면입니다. 전면의 그릴은 헤드라이트와 연결되어 있어 차량이 좀 더 커보이게 하여 안전감을 부여해 줍니다. 전면 램프와 후면 램프까지 캐릭터 라인이 일자로 연결되어 깔끔함을 느낄 수 있고 후면의 테일램프도 각진 모습으로 날카롭게 적용되었습니다. 2.0 TDI 프레스티지 부터 적용되는 고급형 LED 헤드램프는 다이나믹밴딩이 적용되어 핸들의 방향에 따라 헤드램프가 비추는 방향이 바뀐다고 합니다.

 

 

사이드 미러는 싼타페와 동일한 플래그 타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후측방 경고시스템도 적용되어 있는데요. 현대,기아 자동차는 사이드미러 유리에 노란색 아이콘이 켜지지만 티구안은 사이드 미러 안쪽에 운전석에서 보이는 검은 곳에서 노란불이 켜지며 경고 메시지를 전달 해준다고 합니다.

 

 

티구안의 심장

 

 

티구안의 엔진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 차저 엔진을 사용합니다. 최고출력은 150마력/3500~4000rpm과 최대 토크 34.7kg.m/1750~3000의 힘을 발휘합니다. 변속기는 높은 연비를 지원하는 7단 DSG로 재빠른 변속으로 더욱 커진 차체를 여전히 부드럽고 날렵하게 움직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복합연비는 14.5km/L으로 높은 수치를 보여주는데요. 엔진에서 연료를 엔진 연소실로 직접 분사함으로써 연료 손실을 낮춘 덕분입니다.

 

단조롭다. 날카롭다. 널찍한 내부.

 

 

 

내부는 도심형 SUV에 걸맞게 단조롭고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외관과의 통일감을 주기 위해 전체적으로 직선적인 디자인을 주로 사용하여 날카로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앞 좌석과 마찬가지로 뒷 좌석도 등받이 각도 및 무릎공간 길이 조절을 통해 탑승객의 편안함도 고려되었습니다.

특히, 디지털 계기판의 변화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차량 정보를 좀 더 한눈에 알아볼수 있도록 한 것이 운전자에 대한 배려도 느껴지네요.

 

 

안전기능

 

 

 

신형 티구안은 첨단 안전품목을 두루 갖춘 것도 강점인데요. 160km/h 까지 설정이 가능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 충돌시 보닛이 위로 상승하여 충격량을 감소시키는 액티브 보닛,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트래픽잼 어시스트, 레인 어시스트, 사각지대를 모니터링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 후방 트래픽 경고, 피로경보 시스템 등을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하였습니다.

 

여기에 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 총 7개의 에어백을 내장였고 360도 에어리어 뷰, 파크 어시스트 등 주차를 돕는 기능도 갖춰져 있습니다.

 

 

2세대 티구안은 폭스바겐그룹 내에서 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설계한 최초의 SUV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MQB 플랫폼의 장점은 플랫폼 자체가 굉장히 유연해서 휠베이스를 늘리거나 차폭을 넓히거나 좁히기 쉽고 휠 사이즈에 따른 시트포지션 조절도 상당히 쉽다는 것입니다. 

 

 

제원

 

티구안은 길이 4485mm, 너비 1840mm, 높이 1665mm로 기존 모델에 비해 55mm 길고 30mm 넓고 40mm낮습니다. 휠베이스는 76mm 늘어난 2680mm입니다. 차체의 크기를 키우는 대신 역동적인 비율을 완성했습니다. 사이드 미러의 하우징을 개선하면서 공기저항을 0.048 개선시켜 0.31의 수치를 40% 줄여 공력 성능도 높였습니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 3860만원, 프리미엄 4070만원, 프레스티지 4450만원, 프레스티지 4모션 4750만원, 올스페이스 4990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가족끼리 놀러갈때 어느 한사람도 불편함 없이 널찍하고 편안하게 즐거운 여행을 다녀오기에 아주 적합한 차량 같습니다. 디젤 게이트 사건이 본격화 되면서 많은 손해를 입고 폭락한 폭스바겐 이지만, 2세대 티구안으로 SUV 시장 1등을 목표하기에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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