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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브랜드의 베스트 셀링 모델이자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중형 세단 중 하나인 '10세대 어코드' 를 내놓았습니다.

새로운 어코드는 1.5L 터보 사양부터 2.0L터보 스포츠 그리고 하이브리드 사양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마련했고 한층 더 높아진 완성도와 더욱 역동적으로 변한 감성을 어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지금부터 자세히 2019 혼다 어코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낮고 길게 뻗어 안정감을 주는 외관

 

 

어코드의 외관은 혼다의 메이커 로고인 H를 많이 반영한 것 같습니다. 일본의 전통적인 무사들인 사무라이의 투구 모양을 닮기도 한것 같네요. 하지만 고전적인 모습으로 보여지지 않고 최신 트랜드를 충분히 반영하였기 떄문에 개성있고 완성도가 높습니다. 그릴에 크롬을 많이 사용하였지만 검정색 다크 크롬을 적용하여 저렴해보이거나 과한 느낌을 주지는 않죠.

 

 

2리터 트림에는 19인치 휠이 적용되고 측면 하단부에서 후면까지 차 선을 따라 적용된 크롬 몰딩은 여백으로 인하여 평범해지고 허전해보이는 부분을 완전히 가려주었습니다.

 

후면부에는 혼다만의 특징적인 리어램프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ㄷ' 자 모양의 리어램프는 자칫하면 현대자동차의 쏘나타의 리어램프와 비슷해 질뻔 했지만 뾰족한 끝모양과 여백을 주면서 개성을 드러내면서 차이를 두었습니다. "어색하다", "만들다 만 것 같다" 라는 부정적인 평가도 있는 반면에 "혼다만의 개성이다", 더 넓어 보인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도 많이 보이면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습니다.

 

 

후면부는 저도 실물로 봤지만 흔하지 않은 디자인이기에 어색하다는 생각을 했지만 차체가 넓어보이고 안정감있게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개성있는 외관에 비해 평범한 INTERIOR ?

 

색다른 디자인으로 개성을 드러낸 외관에 비하면 내부는 동급의 다른 차량들과 별 다를게 없다는 평이 많습니다. 그치만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앞좌석 입니다. 대시보드에 수평을 강조하는 대칭형 레이아웃은 안정감있고 넓은 느낌을 잘 전해줍니다. 핸들은 3스포크 타입이고 D자 모양입니다. 커브를 할 시에 핸들이 운전자의 허벅지에 닿지 않도록하여 편안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함이죠. 많은 차량들이 D자 모양의 핸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클러스터, 계기판은 Full 디지털 타입입니다. 깔끔하게 양쪽으로 정리되어 시인성에 신경을 쓴 것으로 보입니다. 차량에 대한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도 있구요. 인포테인먼트 패널은 주변에 버튼을 마련해두어서 터치패널 오염도를 최소화한 노력이 보입니다. 볼륨과 튠 기능은 로터리 타입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추가적으로 스마트폰 무선충전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혼다 어코드의 특이한 점 중에 한 가지는 기어봉이 없고 버튼타입으로 크기와 조작방법을 조금씩 달리 합니다. 전진하고 싶을 때 D 버튼을 눌러야하고 중립이고 싶을 때 N 을 클릭하고 후진은 또 푸쉬타입이 아닌 아래쪽으로 잡아 당기는 방식입니다. 스마트키는 세련된 외관과 달리 다소 평범하여 많은 실망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내부 공간은 앞좌석 뒷좌석 구별 없이 2.8m 가까이 되는 휠베이스 덕분에 1m 이상의 레그룸을 확보하여 탑승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트렁크도 수납공간이 꽤나 많습니다. 열선은 3단으로 조절이 가능하고 측면의 유리는 끝까지 내려가지 않고 살짝 남아있는 형식입니다. 이게 은근 불편하죠..

 

 

실내는 딱히 차이를 찾아볼 수 없어보이네요.. 특별히 예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고 평범한 검은색 시트에 다른 동급 차량들에 비해 뒤쳐지지 않으면 다행입니다.

 

아무래도 달리기용 자동차이다 보니 주행시 조금 격하고 통통 튀는 느낌이 있습니다. 소프트하고 편안한 패밀리 세단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도 있기에 가까운 혼다 지점으로 가셔서 시승을 한번 해보시는 것도 좋겠죠??

 

제원

 

 

4기통 엔진을 사용하고 최고 출력 256hp, 최대 토크 37.7kg.m 의 성능을 발휘하는 혼다 어코드 2.0 터보의 가격은 4,230만원입니다. 나머지 세세한 부분은 위의 표에 기록시켜 놓았습니다. 외관은 혼다만의 개성을 나름 만들어내려고 노력한 것이 보입니다. 하지만 내부는 솔직히 그저그렇다고 밖에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길고 낮은 디자인으로 고속 주행시 안정감있는 주행성능을 보여주니 달리기용으로 사실 생각이면 괜찮을 듯 합니다.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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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고객들이 평가한 자동차 회사들의 판매, AS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국내는 '르노 삼성', 수입차 부문에서는 '렉서스' 경쟁력이 최상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4일 자동차 리서치 업체 컨슈머인사이트는 서울 노보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자동차 기획조사' 에서 판매 및 AS 만족도 서비스 부분에서는 '르노 삼성' 과 '렉서스' 가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1년 이내 새 자동차 구매고객 714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산차의 판매서비스 만족도에는 르노삼성이 789점을 얻어 1위, 한국지엠이 761점으로 2위, 쌍용자동차가 759점으로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수입차 부문에서 판매 서비스 만족도는 렉서스가 817점을 얻어 1위를 차지, 벤츠는 811점으로 2위, 토요타가 806점으로 3위를 나타내었습니다.

 

AS 만족도 서비스 부분에서는 국산차의 경우 르노삼성이 812점으로 1위, 쌍용차 803점으로 2위, 한국 지엠 800점으로 3위, 현대차 795점으로 4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수입차 부분에서는 벤츠가 825점으로 1위를 차지하였고, 렉서스 822점으로 2위, 토요타 817점으로 3위, 볼보 796점으로 4위, 혼다 795점으로 5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순위권에 들지 못한 BMW의 경우는 작년 잦은 화재사고 때문에 산업평균 지수인 791점을 밑도는 763점을 얻는데 그쳤습니다.

 

 

김진국 컨슈머인사이트 대표는 "판매 서비스 만족도는 일본차와 독일차 브랜드가 앞서고 있는 형국" 이라 하며 "국산차는 그 뒤를 따르고는 있으나 산업 평균에는 미치지 못하는 실정" 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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