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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의 등장

 

 

2009년 최초로 출시된 쏘울은 2013년 2세대를 거쳐 지금까지 총 9만 500대의 판매량을 세웠는데요. 기아자동차가 6년만에 3세대 쏘울(쏘울 부스터)를 공개하며 국내 소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첨단 IT등 하이테크 기술, 파워풀한 드라이빙 성능으로 이전 모델과 다른 상품성을 앞세워 연간 판매량 2만대를 목표로 밝혔습니다.

 

기아자동차는 3세대 쏘울(쏘울부스터)을 1.6 가솔린 터보 모델과, 전기차(EV) 모델, 2가지를 선보입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카를 넘어선 쏘울

 

 

먼저, 1세대 2세대 쏘울입니다. 둥글둥글한 모양의 헤드램프와 하단의 램프, 네모네모한 차체, 주행 중 코너링을 하다가 바람이라도 살짝 불면 넘어갈 것 같은 모양의 아기자기한 차량이었습니다. 그닥, 튼튼해 보이지않는 캐릭터 라인과 평범한 휠 모양, 하지만 3세대는 다릅니다.

 

 

3세대의 쏘울 부스터입니다. 확연히, 1세대, 2세대와 달리 강렬하고 튼튼해 보이는 인상을 한번에 받을 수 있는데요. 완전히 새로워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등화류, 차체 크기 등 기존의 박스카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대담한 변신을 선보였습니다. 상,하,좌,우 네방면으로 와이드해진 인테이크 그릴에는 핫스탬핑이 강조된 허니콤 패턴(육각형 두개를 겹친 모양)을 통해 기존의 아기자기한 인상을 떨쳐내었습니다.

 

 

그릴의 위쪽에는 수평적 레이아웃을 채택한 헤드램프와 동그라미 모양의 주간주행등 대신 가로로 연결되어 날렵해진 주간주행등으로 보다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장치에는 모두 LED를 적용하여 하이테크적인 이미지와 야간 시인성을 확보하였습니다.

 

 

쏘울 부스터의 측면부 입니다. 보닛에서 부터 시작되어 주유구까지 이어진 캐릭터라인은 차체를 더욱 단단하고 날렵한 바디의 볼륨감을 강조합니다. 휠 아치는 특유의 입체감을 강조하여 SUV적 이미지를 더하고 D필러에 블랙 컬럭의 포인트를 줌으로써, 마치 루프가 공중에 떠있는 듯한 플로팅 루프 디자인을 적용하였습니다. 여기까지만 살펴보더라도 완전히 바뀌어버린 쏘울 부스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쏘울 부스터 EV 모델은 다른 것은 다 동일한 외관이고 기존 모델의 디자인을 토대로하여 액티브 에어플랩이 내장된 인테이크 그릴의 면을 추가하여 하이테크적인 이미지를 강조하였습니다. EV 전용 에어로 휠은 입체적인 다이아몬드 형태의 '파라매트릭 패턴' 과 평평한 디자인의 조화를 통해 공력성능을 개선하였습니다.

 

더 강한 새로운 심장을 넣다

 

 

3세대 쏘울에는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됩니다. 최고 출력 204ps, 최대 토크 27kg.m 의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데요. 응답성 개선과 성능의 최적화를 이룬 터보 차저의 적용을 통해 고속과 저중속 구간 모두에서 즐거운 드라이빙이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쏘울의 이름에 부스터를 붙인것은 고객의 드라이빙 성능을 극대화하고 일상을 당당하고 즐겁게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기도 합니다.

 

 

쏘울 부스터 EV의 배터리는 기존 모델에 비해 100% 이상의 성능이 증가한 64kWh의 고용량,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하였습니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동일한 배터리 용량을 지닌 니로 EV 모델이 385km를 주행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쏘울 부스터 EV 역시 우수한 능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파티 플레이스까지, 어떤 차량에서도 볼 수 없는 분위기

 

 

쏘울의 부스터의 내부입니다. 10.25인치 와이드 네비게이션을 탑재하여 주행 중 시인성을 높였고, 슈퍼비전 계기판과 D컷 스티어링 휠이 탑재되어있는데요. 이번에 정말 새로운 감성 인테리어가 등장하였습니다. 바로 사운드 무드램프 기능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운드 무드램프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기존의 무드 조명과 달리 재생 준인 음악의 비트에 따라 조명을 연동시킴으로써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감성 인포테인먼트, 최첨단 멀티미디어' 시스템입니다. 음향이 퍼지는 웨이브 패턴을 모티브로, 인사이드 도어 부분의 무드램프는 기하학적인 패턴을 표현하기 위해 조명 패널의 도장 표면을 레이저도 미세하게 가공하는 '레이저 홀 에칭' 기술이 국내 최초로 적용되었습니다.

 

 

총 6가지 '컬러 테마' 와 8가지의 '은은한 조명' 으로 구성되며, 컬러 테마에는 '파티 타임' , '헤이! 요!' , '여행' , '로맨드' , '미드나잇 시티' , 카페' 로 구성되고 각 테마에 맞춰 색상이 변합니다. 은은한 조명에는 '블루 플라이트' , '피스풀 포레스트' , '드림퍼플' , '오로라 바이올렛' , '오렌지 딜라이트' , '골든 인사이트' , '리프레싱 오션', '슈퍼 레드' 가 있으며 도어 가니쉬와 하단부 스피커 외곽선의 색상이 변화됩니다.

 

 

2열 시트백 6:4 폴딩 시트의 활용으로 더 넓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신차이다보니 최첨단 시스템도 어느 자동차에 밀리지 않을 만큼 탑재되어있습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당연시하게 탑재되어있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장치, 운전자 주의 경고 시스템, 차로 이탈방지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하이테크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쏘울 부스터의 제원

 

 

쏘울 부스터의 가격은 1,914만원부터 시작합니다. 길이 4,195mm, 너비 1,800, 높이 1,615, 휠베이스 2,600으로 기존 모델보다 길이와 너비가 91mm, 15mm씩 증가한 반면, 높이는 10mm 낮아지고 휠베이스는 약 50mm 를 늘려 주행의 안정감과 박스카만의 우수한 실내공간을 극대화하였습니다. 배기량은 1,591cc, 연비 11.5km/L, 공차중량은 1,350kg입니다. 옵션 추가별로 가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ia 쏘울 부스터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첨단 시스템의 탑재와 실내에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해줌으로써 주행의 즐거움을 책임질 사운드 무드램프 기능의 적용 등 길어지고 넓어진 지속적인 도전으로 자신만의 자리를 만들어 6년만에 돌아온 쏘울, 소형 SUV 시장에 뛰어들면서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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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소형 SUV의 시대에 경차 판매량이 줄어들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2018년 12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 6위를 기록한 경차가 있습니다. 바로 쉐보레의 스파크인데요. 기아 자동차의 모닝이 경차 중에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이번달에는 쉐보레의 스파크가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아마 쉐보레에서 프로모션으로 60개월 무이자할부 or 할인+120개월 할부, 월 1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스파크를 몰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했기 때문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하지만 이런 프로모션 때문이지만 그만큼 차량이 좋기 때문에 이벤트에 효과에 부응할 수 있는 것인데요. 또, 여성분들이 핵심 소비층인 경차 시장에서 핑크색 컬러를 추가하면서 판매량이 급상승 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쉐보레의 대표적인 차량, 스파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심을 저격하는 외관, 컬러

 

 

더 뉴 스파크는 새롭게 디자인된 프론트 그릴과 스타일에 엣지를 살린 크롬 몰딩은 쉐보레가 추구하는 디자인라인을 적용하였습니다. 말리부가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바뀐 프론트 그릴과 비슷한 모양인 듯 합니다. 크리스탈 LED 주간 주행등 & 크롬베젤을 적용하여 스타일리쉬함을 표현하였습니다.

 

헤드램프는 쉐보레의 시그니처인 듀얼 포트 그릴로부터 날렵하게 이어지는 프로젝션 헤드램프를 적용하였고 더 밝고 선명한 시야확보로 안전한 주행에 도움을 줍니다. 후면의 보조 제동등도 리어 스포일러에 뒤따르는 차량에게 의사표현을 명확하게 하고 반응속도가 더 빨라졌으며 수명 또한 반영구적인 LED램프를 적용하여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시그니처 그래픽을 적용하여 한층 고급스러워진 테일램프는 향상된 시인성을 자랑하죠.

 

 

측면은 스파크의 자랑이자 스파크만을 위한 시크릿 리어 도어 핸들이 적용되었습니다. 시크릿 리어 도어 핸들은 독특한 스타일리쉬함과 동시에 유용성을 더해줍니다. 안정적인 조작이 가능한 그립타임의 도어핸들에 크롬 소재의 트렁크 손잡이로 리어뷰의 세련미를 연출하였는데요. 솔직히 측면 모습은 여느 차를 보았건데, 제가 차를 잘 몰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심심함과 평범한 듯한 느낌이 없잖아 느껴집니다...

 

 

그나마 측면을 디자인 할 수 있는 부분인 타이어 휠 부분인데요. 스파크는 4가지의 타이어 휠 디자인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16인치 알로이 휠은 스포크 사이 포켓의 입체감을 강화하고 표면을 유려하게 연마하고 차체가 커 보이는 효과를 주어 세련된 느낌을 더해줍니다. 측면의 심심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습니다.

 

 

 

또 스파크는 여심을 저격하기에 적합한 많은 컬러를 가지고 있는데요. 퓨어 화이트, 크리미 베이지, 스위치블레이드 실버, 건 그레이, 모던블랙, 파티레드, 미스틱 와인, 팝 오렌지, 캐리비안 블루, 라즈베리 핑크의 총 10가지의 색상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선택폭이 넓다보니 그만큼 더 인기가 많은게 아닌가 싶네요 ㅎㅎ

 

스파크 내부

 

 

스파크의 내부입니다. 아무래도 저렴함을 최대 장점으로 두는 경차이다 보니 없는 기능들이 많아 버튼 수가 적습니다만 새롭게 적용된 미터 클러스터, 즉 계기판에 화이트 LED를 사용하여 시인성을 높여주고 야간 주행 시 운전자의 시각적 피로도 덜어주며 숫자 또한 굵고 선명하여 정보 가독성이 우수합니다. 또 트렌디한 미니멀 디자인을 즐기기 위해 그림에 보여지는 파란색 선들이 총 3가지, 다크실버, 오렌지, 블루 색으로 내부 색상도 부분적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스파크의 심장

 

 

스파크가 경차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큰 이유는 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새로운 파워트레인(1.0 SGE ECOTEC 엔진, Next Gen C-TECH)으로 탁월한 연비구현, 경차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파워를 내는 동급 최고의 토크, 안정적인 고속주행, 저소음/저진동한 주행이 가능한 펀드라이빙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스파크는 최고출력 75ps, 동급 최대 토크수인 9.7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엔진에 인티그레이티드 배기 매니홀드를 적용하여 경량 알루미늄 재질의 실린더 헤드와 배기 매니홀드를 통합한 첨단 시스템을 적용하여 출력과 효율이 동시에 향상되었으며, 엔진 워밍업 시간이 단축되어 겨울철에도 빠른 시간내에 정상 성능을 발휘합니다. 경량 고내구 엔진 기초 구조로 엔진 강도가 향상됨은 물론 엔진 진동을 감소시켰습니다.

 

 

또, 탁월한 공기역학성능을 구현한 에어로 다이내믹 테크놀로지 기술을 적용하여 최적의 차체 디자인을 적용하였습니다. 덕분에 윈드 노이즈 개선, 로드 노이즈 개선, 엔진 노이즈 개선 등의 동급 최고의 정숙성을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쉐보레는 안전을 중요시 한다.

 

쉐보레는 항상 안전을 1등으로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경차는 대부분 사람들이 사고날 시에 위험하다고 얘기를 합니다. 차체가 작으니 당연히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쉐보레는 그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급 최고의 73% 초고장력 고강성 차체 프레임을 사용하였고 전방 충돌 경고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 여러가지 세이프티 기능들이 많이 적용되어 있고 8개의 에어백을 탑재함으로써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에 신경쓴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 전자식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 급제동 경보 시스템, 후방감지 센서 기능도 추가되어 있습니다.

 

스파크의 제원

 

 

길이 3,595mm, 너비 1,595mm, 높이 1,485mm, 배기량 999cc, 공차중량 900kg, 연비 15km/L 입니다. 국내 경차 규격이 정해져 있어 크기는 대부분 비슷합니다. 기본 가격은 972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쉐보레에서 스파크 구매 고객들에게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제공한다고 하니 편하고 실용성 있는 경차, 그 중에 최고라 불리는 스파크, 소형 SUV 시장때문에 경차 시장이 많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또 시간이 지나다보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니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열심히 연구해서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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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형 모닝의 등장

 

 

쉐보레의 스파크와 쌍두마차의 경차 전쟁을 벌이고 있는 모닝! 스파크와 대비했을 때 풍부하고 다양한 옵션, 기존의 가솔린 모델과 운전의 재미를 더해 줄 터보 엔진, 더욱 경제적인 LPI엔진 모델 등 다양하게 발전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차량이죠. 가볍고, 무난하고, 경제적인 것이 최우선적으로 적용되었던 경차 기준이 작고 편안하고, 저렴하게 유지 가능한 차량으로 변하면서 세컨드 카로도 많이 쓰이는 추세입니다.

 

 

연도별 모닝과 스파크의 판매량입니다. 스파크에 비해 모닝이 더욱더 잘 팔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점 시간이 지나면서 2017년 부터 경차 판매량이 줄어드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SUV 열풍에 많은 회사들이 소형 SUV를 신차로 공개하면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2019년형 모닝이 출시되면서 어떻게 될지 모를 일입니다.

 

이제 2019모닝에 대한 외관과 내관 등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9모닝의 EXTERIOR

 

 

모닝의 전면과 후면입니다. 초기 모델들의 모닝의 둥글둥글하면서 귀엽고 친근한 느낌을 주려고 했지만 올 뉴 모닝이 출시 되면서 전체적으로 날렵하고 세련되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전면과 후면의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도 둥근 모양에서 각이 잡힌 모양으로 날카롭게 만들어 아이가 노려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또 기아만의 독특한 디자인의 그릴이 적용되었고 외부 컬러 포인트를 구매자의 개성에 맞게 조합하여 타고 다닐 수 있어 심심함을 없애줍니다. 경차라서 옵션이 부족할 것 같지만 램프에도 DRL과 LED도 탑재되고 주간주행등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측면입니다. 독특한 캐릭터 라인과 가니쉬 몰딩에 색상을 추가함으로써 차량의 멋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모닝은 16인치 아트 컬렉션 전용 휠을 장착하고 있고, 젊은 층의 여자들이 많이 선호할 것 같은 트랜디한 디자인과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색상은 총 7가지로 클리어 화이트, 밀키 베이지, 티타늄 실버, 오로라 블랙펄, 스파클링 실버, 샤이니 레드, 앨리스 블루가 있고 가장 인기 있는 색상은 클리어 화이트입니다.

 

 

모닝의 INTERIOR

 

 

모닝이 다른 경차들에 비해 인기가 많은 이유는 아무래도 동급 최고의 내부 구성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번에 알아보기 쉽게 조목조목 적절히 잘 배치된 버튼들로 편리함과 색 포인트를 넣은 부분이나 재질의 사용까지 고급스럽고 주행에 스포티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죠. 그리고 경차의 단점인 실내의 좁은 공간도 가로형 인테리어인 크래시패드로 디자인 하면서 좁아보이지 않게 하였습니다.

 

 

경차들 중 동급 최고의 휠베이스를 자랑하는 모닝입니다. 전세대 모닝은 시트가 작고 좁은 느낌이었지만 2019모닝은 시트를 넓게 배치하고 볼스터도 넉넉하게 넣어 편안함을 극대화하였죠. 하지만 아무래도 경차다 보니 여성들이 탄 것과 달리 덩치가 조금이라도 있는 남성이 탔을 경우에 주변에서 보기에는 좁아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안전한 모닝 SAFETY

 

 

 

경차를 타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서 들리는 이야기로, "차가 작아 사고가 났을시에 위험하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2019년형 모닝은 다른 세대의 모닝과 다른 회사의 경차에 비해 튼튼합니다. 기본적으로 7개의 에어백이 들어가있고, 44%의 초고장력 강판, 67m의 차체 구조용 접착제가 사용되었고 뒷좌석 시트벨트 프리텐셔너 기능이 추가되면서 안전함에도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보입니다.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는 안전 장치도 모닝에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 TVBB 기능, 직진 제동 쏠림방지 시스템인 SLS 기능,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 FCWS,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AEB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어 주행 시 안전 운행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모닝의 심장

 

 

모닝은 3가지 종류의 엔진을 사용합니다. 최고 출력 76ps, 최대토크 9.7 kg.m, 연비 15.4km/L 의 성능을 발휘하는 카파 1.0 ECO Prime 엔진, 최고출력 100ps, 최대토크 17.5kg.m, 연비 12.2km/L 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경차 최초의 T-GDI 가솔린 엔진, 최고출력 74ps, 최대토크 9.6kg.m, 연비 11.8km/L 의 성능으로 동급 최고의 경제성을 구현한 경차 유일의 LPI 엔진을 사용합니다.

 

 

2019년형 모닝의 제원

 

 

경차 중에 최고인 2019년형 모닝의 가격은 95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길이 3,595mm, 너비 1,595mm, 높이 1,485mm이고 경차를 끌고 다니면 유류세도 환급되고 주차장 주차비용도 반값이고 무법 주차의 성지인 대한민국에서 구석구석 좁은 공간에도 편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또, TUON 칼라 패키지, 블랙 패키지, 스마트 패키지로 구매자들의 개성에 맞게 꾸밀 수 있는 차량입니다.

 

SUV를 많이 선호하는 시기에 많은 회사들이 소형 SUV를 출시하여 판매하면서 경차 판매량이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있는데요. 2019년형 모닝의 등장으로 또 어떻게 달라질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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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예술 '더 뉴 아테온'

 

 

하락세를 보이던 폭스바겐에서 티구안을 선보인 뒤로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 기세를 몰아서 새롭게 탄생한 '더 뉴 아테온' 을 선보였습니다. 폭스바겐에서 아테온을 선보이면서 동시에 구매 이벤트 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개봉전 부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달리는 예술이라고 불리는 '더 뉴 아테온',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테온의 EXTERIOR

 

아테온은 MQB 플랫폼이 적용되었습니다. 길이 4862mm, 너비 1871mm, 높이 1427mm, 휠베이스 2841mm 의 크기를 가지는 아테온은 전체적으로 스포츠 세단을 연상케 하는 낮고 매끈한 라인을 가집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외관은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띕니다. 전면부터 세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전면에서 역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라디에이터 그릴인데요. 역대 폭스바겐 차량 중 가장 넓은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되어 차체의 캐릭터 라인과 조화를 잘 이루면서 스포츠세단 못지 않는 날렵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해줍니다. 전면에 그릴과 연결시킨 주간 주행등과 헤드램프, 아테온만의 정체성을 드러내주는 후면의 L자 +일자 램프와 레터링, 폭스바겐 마크를 적용시켜 날렵함을 더 해주면서 안정적인 모습으로 고급스러움을 더욱 부각시켜 줍니다.

 

특히, LED 헤드라이트는 자연광에 가깝게 제작 되었으며, 눈부심 방지 및 동적 코너링 라이트 시스템의 적용으로 주행 시 운전자의 시야를 더 확보해주어 안전운전에 도움을 주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측면 부분은 차체를 굴곡없이 감싸도는 일자 캐릭터 라인이 눈에 띄는데요. 전체적으로 낮은 차체의 모양과 측면에서 보여지는 전면의 헤드램프의 날렵한 끝모양 덕분에 차량이 한층 더 날렵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도어에는 크롬 몰딩을 적용시켜 밋밋한 측면에서 올 수 있는 심심함을 덜어 주었습니다.

 

아테온의 INTERIOR

 

 

날렵함과 고급스러움을 보여주어 많은 관심을 받은 외관 만큼 더욱 주목된 실내입니다. MQB 플랫폼을 사용하면서 휠베이스를 늘려 차체 공간을 더욱 확보하였는데요. 앞좌석, 뒷좌석 탑승자 모두 넉넉한 실내 공간 덕분에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뒷좌석은 레그룸이 1016mm의 동급최대 크기로 성인 남성 3명이 편안히 앉을 수 있을 정도 입니다.

 

 

센터페시아도 전면의 그릴과 비슷한 느낌의 수평적인 느낌을 강조하였습니다.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수평적인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등 많은 장점을 가진 실내의 단점은 파사트 GT의 실내와 별 다른 디자인의 변화가 없었다는 겁니다. 새롭게 뒤바뀐 외관과 다르게 변하지 않은 실내 디자인이 많은 소비자들을 아쉽게 하였습니다.

 

 

계기판은 현대의 트렌드에 맞게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디자인으로 대형 12.3인치 TFT 컬러 디스플레이와 맞춤형 메뉴가 적용되어 차량 연비와 상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차량에 대한 정보는 고해상도 그래픽을 통하여 더욱 선명하고 편리하게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내를 둘러싼 엠비언트 라이트도 더해져 야간 주행시 실내 인테리어 효과를 배가 시켜줍니다.

 

아테온의 편의사항

 

 

아테온에도 여러가지 첨단 편의 사양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전방 주행차량의 속도에 맞게 차량의 속도를 제어하고 설정한 거리를 유지해주는 어뎁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시스템의 레인 어시스트, 후방 범퍼에 장착된 센서가 미러에 보이지 않는 운전자의 사각지대 까지 감지하여 경고해주는 사이드 어시스트 등 안정적인 운행에 도움을 주는 보조적인 장치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피로 경고 시스템 등의 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많은 시스템이 구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테온의 심장

 

 

아테온은 전륜 구동의 1968cc의 4기통 TDI 엔진을 사용합니다. 최고 출력 190마력의 3500~4000rpm 과 최대토크 40.8kg.m 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제로백 0-100km은 7.7초, 최고속도는 239km/h 이고, 공인연비는 15km/L , 이산화 탄소 배출량은 125g/km 입니다.

 

아테온 구매혜택

 

 

폭스바겐에서 아테온을 내놓으면서 동시에 구매혜택까지 추가시켰습니다. 현금 구매시에 15% 즉시할인, 5년또는 주행 기록 15만 키로시에 보증 기간을 연장해주고, 1년 또는 주행 기록 12000km일때 차체 부품 프로텍션이라는 스페셜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15% 할인을 적용했을 시에 750만원정도의 가격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아테온의 제원

 

 

새롭게 뒤바뀐 전면의 그릴, 캐릭터라인과 낮은 차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날렵함과 고급스러움, MQB 플랫폼을 적용하면서 더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한 뉴 아테온의 가격은 5216만원입니다. 출시 당시에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아테온은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려준 자동차, 티구안, 파사트에 이어 브랜드 베스트 셀러가 국내 시장에 등장했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다 쓰러져가는 폭스바겐에서 티구안을 출시하면서 재기에 성공하였는데요. 아트를 담은 자동차라고 불리는 '더 뉴 아테온' 이 출시되어 지금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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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티구안의 등장

 

 

길고 긴 공백 기간을 가졌던 폭스바겐이 2세대 티구안 을 출시하면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전 보다 고객들의 요구사항은 많고 더욱 엄격해졌음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의 2세대 티구안은 그 기대를 충족시켰기 때문에 충분한 상품성을 보여줬는데요. 폭락했던 폭스바겐의 브랜드 신뢰도를 올려놓은 2세대 티구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티구안의 판매량

출시 직후 5~7월달의 티구안 판매량을 나타낸 그래프 입니다. 티구안은 출시 한달만에 국내 수입차 판매량 순위에서 벤츠와 BMW에 이어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어서 6월달과 7월달에도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며 판매량 3위를 유지하였습니다.

 

 

티구안은 총 3가지 모델로 나뉘는데요. 2.0 TDI 모델이 주력으로 가장 많은 비율인 68%를 차지하였고,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 2.0 TDI 4Motion도 최상위 모델인 것에 비하면 결코 낮은 비율은 아닙니다. 일반 모델 보다 차체가 길어 내부 공간이 넓어진 2.0 TDI 올스페이스는 올해 7월 출시되었기에 판매기간이 짧아 적은 비율을 차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묵직한 디자인

 

 

티구안의 전면과 후면입니다. 전면의 그릴은 헤드라이트와 연결되어 있어 차량이 좀 더 커보이게 하여 안전감을 부여해 줍니다. 전면 램프와 후면 램프까지 캐릭터 라인이 일자로 연결되어 깔끔함을 느낄 수 있고 후면의 테일램프도 각진 모습으로 날카롭게 적용되었습니다. 2.0 TDI 프레스티지 부터 적용되는 고급형 LED 헤드램프는 다이나믹밴딩이 적용되어 핸들의 방향에 따라 헤드램프가 비추는 방향이 바뀐다고 합니다.

 

 

사이드 미러는 싼타페와 동일한 플래그 타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후측방 경고시스템도 적용되어 있는데요. 현대,기아 자동차는 사이드미러 유리에 노란색 아이콘이 켜지지만 티구안은 사이드 미러 안쪽에 운전석에서 보이는 검은 곳에서 노란불이 켜지며 경고 메시지를 전달 해준다고 합니다.

 

 

티구안의 심장

 

 

티구안의 엔진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 차저 엔진을 사용합니다. 최고출력은 150마력/3500~4000rpm과 최대 토크 34.7kg.m/1750~3000의 힘을 발휘합니다. 변속기는 높은 연비를 지원하는 7단 DSG로 재빠른 변속으로 더욱 커진 차체를 여전히 부드럽고 날렵하게 움직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복합연비는 14.5km/L으로 높은 수치를 보여주는데요. 엔진에서 연료를 엔진 연소실로 직접 분사함으로써 연료 손실을 낮춘 덕분입니다.

 

단조롭다. 날카롭다. 널찍한 내부.

 

 

 

내부는 도심형 SUV에 걸맞게 단조롭고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외관과의 통일감을 주기 위해 전체적으로 직선적인 디자인을 주로 사용하여 날카로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앞 좌석과 마찬가지로 뒷 좌석도 등받이 각도 및 무릎공간 길이 조절을 통해 탑승객의 편안함도 고려되었습니다.

특히, 디지털 계기판의 변화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차량 정보를 좀 더 한눈에 알아볼수 있도록 한 것이 운전자에 대한 배려도 느껴지네요.

 

 

안전기능

 

 

 

신형 티구안은 첨단 안전품목을 두루 갖춘 것도 강점인데요. 160km/h 까지 설정이 가능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 충돌시 보닛이 위로 상승하여 충격량을 감소시키는 액티브 보닛,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트래픽잼 어시스트, 레인 어시스트, 사각지대를 모니터링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 후방 트래픽 경고, 피로경보 시스템 등을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하였습니다.

 

여기에 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 총 7개의 에어백을 내장였고 360도 에어리어 뷰, 파크 어시스트 등 주차를 돕는 기능도 갖춰져 있습니다.

 

 

2세대 티구안은 폭스바겐그룹 내에서 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설계한 최초의 SUV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MQB 플랫폼의 장점은 플랫폼 자체가 굉장히 유연해서 휠베이스를 늘리거나 차폭을 넓히거나 좁히기 쉽고 휠 사이즈에 따른 시트포지션 조절도 상당히 쉽다는 것입니다. 

 

 

제원

 

티구안은 길이 4485mm, 너비 1840mm, 높이 1665mm로 기존 모델에 비해 55mm 길고 30mm 넓고 40mm낮습니다. 휠베이스는 76mm 늘어난 2680mm입니다. 차체의 크기를 키우는 대신 역동적인 비율을 완성했습니다. 사이드 미러의 하우징을 개선하면서 공기저항을 0.048 개선시켜 0.31의 수치를 40% 줄여 공력 성능도 높였습니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 3860만원, 프리미엄 4070만원, 프레스티지 4450만원, 프레스티지 4모션 4750만원, 올스페이스 4990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가족끼리 놀러갈때 어느 한사람도 불편함 없이 널찍하고 편안하게 즐거운 여행을 다녀오기에 아주 적합한 차량 같습니다. 디젤 게이트 사건이 본격화 되면서 많은 손해를 입고 폭락한 폭스바겐 이지만, 2세대 티구안으로 SUV 시장 1등을 목표하기에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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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저의 부활

 

GM에서 단종되었던 중형 SUV '블레이저'를 미국에 공개하면서 되살려 냈습니다. 대중들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국내 출시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인데, 한국 GM은 향후 5년 안에 15개의 신차를 출시하고 경영 정상화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출시된 차량으로는 경영 정상화를 만들어 낼 수 없지만,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이번에 부활시킨 블레이저를 국내에 투입 시킨다면 한국 GM의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네요.

 

 

 

블레이저는 준중형 사이즈 이쿼녹스와 대형사이즈 트래버스 사이에 위치한 준대형 크기의 SUV로, 전보다 스포티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판매 트림은 L, 블레이저, RS, 프리미어 4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면은 최근 차량들의 트랜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는 LED 주간주행등과 메인 헤드램프를 위아래로 분리하였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카마로의 앞면을 많이 닮은 듯 보이고, 면도날 같은 날카롭고 강렬한 인상을 떠올리게 해주는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위쪽 쉐보레의 블레이저 측면과 아래의 현대 싼타페의 측면입니다. 앞쪽 헤드램프의 위치와 모양이 매우 유사해 보이는데요. 캐릭터 라인까지 비슷해 보입니다. 필러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매우 유사하고 색상만 다르게 입혀놓은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블레이저가 싼타페에 비해 조금 더 날렵해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블레이저 제원

 

 

블레이저는 총 8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블레이저의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2.5리터 4기통 엔진을 장착하여 최고출력 195마력, 최대토크 26.0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상위 트림 모델인 RS와 프리미어는 가솔린 V6 3.6리터 엔진이 사용되고 최고출력 309마력, 최대토크 37.3kg.m를 제공합니다. 9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주행됩니다. 스톱&스타트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되어있고 사륜구동은 선택 옵션 입니다.

 

 

쉐보레의 재기를 위한 새로운 시작 블레이저. 길이 4917mm, 너비 1915mm, 휠베이스 2875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쉐보레의 이쿼녹스보다는 위의 등급이고, 국내 자동차와 비교할 경우 싼타페와 쏘렌토의 크기와 비슷합니다. 가격은 3336만원 시작으로, 가장 높은 트림을 선택할 경우 4516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신형 2019 싼타페의 가격 2815~3680만원과 비교하면 비싼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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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자동차의 자랑스러운 SUV 팰리세이드

 

 

 

현대자동차에서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출시한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29일 첫 사전 예약 날 3468대를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실적은 포드 익스플로러와 혼다 파일럿 등 동급의 외산 대형 SUV의 작년 평균 5개월치 판매량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지난해 연간 국내 대형 SUV 산업수요 4만7000대의 7% 수준에 달하는 실적을 하루만에 기록했다고 볼수 있죠.

 

팰리세이드는 현대차 사전계약 첫날 대수 가운데서도 그랜저 1만 6088대, 싼타페 8193대, EQ900 4351대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차가 인기 많은 이유는 동급 최고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과 첨단사양을 대폭 적용했음에도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되었기 때문입니다. 가장 높은 트림에 선택 가능 옵션을 모두 더해도 5000만원을 넘지 않습니다.

 

 

팰리세이드의 외관

 

 

 

팰레세이드는 현대의 다른 SUV인 코나, 싼타페와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전면은 독특한 패턴의 메쉬 타입의 대형 그릴이 눈에 띄고 수직형태의 디자인이 인상적이며, 주간 주행등이 포함된 분리형 헤드 램프를 통해 팰리세이드만의 웅장함을 잘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얇은 헤드램프에서 시작되어 후면의 리어램프로 이어지는 굵은 캐릭터 라인과 측면의 여러 굴곡을 통해 차량의 입체감과 역동성을 강조했습니다. 후면에는 로고와 함께 팰리세이드 이름의 스펠링이 눈에 들어오네요.

 

 

팰리세이드의 심장

 

 

팰리세이드는 2.2 디젤과 3.8 V6 가솔린 두가지 모델 을 선보입니다. 기존의 HTRAC 과는 차별화되고 진보된 성능의 사륜구동을 자랑합니다. 전륜 구동을 기반으로 한 HTRAC은 노멀, 스포츠, 스마트 기능과 함께 Snow Mode를 제공하는데, 전후방 토크는 물론, 좌우 휠 슬립 제어와 엔진 토크 및 변속 패턴을 조정해 줍니다.

 

2.2디젤 엔진 모델은 복합연비 12.6km/L이고 공차중량 1870kg으로 대형 SUV 임에도 불구하고 드라이빙 시 느끼는 답답함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마도 경쟁 차량인 포드 익스플로러 차량의 무게인 2240kg에 비하면 매우 가볍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못 지나가는 길은 없다. Snow Mode

 

 

스노우 모드는 국산 SUV에서는 최초로 적용되었는데요. 순서에 따라 작동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험로에 들어선 차량의 바퀴가 헛도는 경우, 휠의 회전속도를 0.02초 간격으로 상시 모니터링을 한다.

 

2. 헛도는 바퀴를 인식해 최적의 토크를 전륜에서 후륜으로 보낸다.

 

3. 공중에 떠 있는 바퀴의 토크를 지면에 닿아 있는 바퀴에 집중시킨다.

 

4. 재분배된 토크를 이용해 순간적으로 험로를 벗어난다.

 

눈길 뿐만 아니라 산길에서 4개의 바퀴가 모두 지면에 닿지 않는 공간이 있을 경우 못 움직이지 않고 바로 빠져 나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단순한 도심형 SUV를 벗어나 레저와 캠핑 등을 다닐 수 있는 오프로드의 능력도 구비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동급 최고의 성능과 널찍함

 

 

 

팰리세이드. 인기가 많은 이유 중 하나가 넓은 실내공간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입니다. 1열부터 3열까지 모든 탑승객이 편안할 수 있도록 편의와 감성을 고려한 실내 디자인으로, 특히 가족이 함께 타는 SUV로서 평온함과 아늑함을 선사할 것 이라고 현대자동차에서는 얘기합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북유럽의 가구에서 느낄 수 있는 고유의 심플함과 모던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공통적인 사양으로는 위 그림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9개의 에어백을 장착하였고, LED 헤드램프와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 18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하면서 변화를 주었고 8인치 크기의 네비게이션도 탑재시키고 능동안전기술(전방,후방 충돌 경고 장치, 차로 이탈방지 보조 경고, 하이빔 보조경고, 핸들 진동경고)등 성능과 차체의 넓이 뿐만 아니라 안전에도 신경 쓴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길이는 4980mm, 너비는 1975mm, 높이는 1750mm, 휠베이스는 2900mm 입니다. 경쟁상대인 포드 익스플로러 차량보다 길이는 6cm 작지만 휠베이스는 4cm 더 길어 차량 내부 공간을 넓힌 것에 강조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 잡아라! 팰리세이드

 

 

사전예약 기간 동안 팰리세이드를 예약하시는 분들께는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사전계약 및 출고고객에 한해 적용됩니다. 하루 1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지급하고 1등과 2등, 3등에 해당되시는 총 9분은 가전제품 받아가실 수 있겠네요 ㅎㅎ 동급 최고의 성능과 최대 넓이를 자랑하는 팰리세이드 합리적인 가격에 빠르게 구매하시고 덤으로 가전제품까지 받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 "이래도 안살거야? ㅎㅎ" 라며 내놓은 차량 같은 느낌입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수입 SUV 구매를 고민하는 분들을 사로잡을 만한 차량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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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 발표.

 

 

 

출시 전부터 뜨거운 이슈였던 G90이 마침내 27일 신라호텔 서울에서 EQ900의 페이스리프트 되어 공식 출시를 알렸습니다.

제네시스 G90은 신차 수준으로 외관이 변경되었고, 고급화 및 향상된 디테일의 내장 디자인, 최첨단 커넥티비티 등의 기능이 새롭게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실내외 디자인 변화와 추가 탑재된 옵션에 대해 조금 더 탐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Q900은 잊어라. 새로운 디자인.

 

 

 

 

G90은 부분 변경 모델이지만 디자인이 완전히 새로 변경된 모델입니다. G90의 플랫폼은 전체적으로 수평 기조의 라인을 사용하여 대형 세단의 완고함을 나타내고 있죠. 특히, 디자인에서의 변화 포인트는 새로운 디자인인 지-메트릭스적용입니다. 다이아몬드를 빛에 비추었을때 보이는 난반사를 모티브로 하고 있는데요. 이 패턴은 그릴부터 헤드램프, 휠, 리어 컴비내이션 램프까지 통일된 디자인이 적용됩니다.

 

 

 

 

G90의 전면 사진입니다. 앞 그릴은 5각형의 다이아몬드 모양을 띄고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였고 수평형 헤드램프를 장착하였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마다 그릴을 다 다르게 출시하는 것을 보면 자동차회사들이 자신들만의 독창성만들기위해 얼마나 고민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G90의 다이아몬드 모양의 그릴은 독창성 면에서는 칭찬할만 합니다. 수평형 헤드램프가 다소 어색할 수 있는 그릴의 모양을 안정감있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각각 4개의 광원이 적용된 쿼드 헤드램프는 추후 상하로 완전히 독립된 형태로 발전하기 위한 과도기적 디자인입니다. 평소에는 가로바 형태의 LED 광원만 켜지며, 하향등은 상단의 2개가 역할을 해줍니다. 하단의 1개 광원은 조향에 따라, 나머지는 상향등으로 사용됩니다.

 

 

 

 

G90의 후면입니다. 후면은 제네시스에서 오랫동안 고집해 오던 수직형 컴비내이션 램프와는 달리 수평형 램프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중앙에 제네시스 엠블럼 대신 GENESIS 레터링을 배열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많은 차량들이 브랜드 엠블럼 대신 이름을 많이 새기는데 유행인가 봅니다. 트렁크와 일체형인 스포일러는 차체를 더 날렵해보이게 합니다.

 

 

 

 

G90의 측면입니다. 멀티 스포크 휠이 가장 눈에 먼저 띕니다. 크레스트 그릴 을 사용하면서 기능성보다는 예술성을 중요시한 디자인인데요. 기존 모델의 가로바 그릴 대신 격자 패턴과 크롬 소재로 고급감을 높였습니다. 웬만해서는 생산성 문제때문에 채용되기 쉽지 않은 모양인데 디자이너의 의견이 그대로 받아 들여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공명 흡음 휠사용하여 타이어 공명음을 3~4dBD을 줄였습니다.

 

외관의 디자인 변화를 보면 제네시스에서 자체 브랜드의 독창성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보입니다. 외관 변화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고급지다" , "회장님들 타고 다니는 차량인가? 포스 쥑인다" 라는 호의적인 반응과 "앞에는 볼보, 뒤에는 링컨, 휠은 마차휠 같이 생겼다" 라는 부정적인 반응도 있습니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일반적으로 호의적인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테크니컬

 

 

 

3.3리터 V6 터보엔진을 사용하고 6000rpm에서 최고출력 370마력, 1300-4500rpm에서 최대토크 52.0kgm의 힘을 발휘합니다. 사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변속기가 기본 사양으로, 공차 중량은 2165km, 복합연비는 8.0km/L 입니다. 3.3엔진은 3.8엔진과 연비면에서 차이는 적지만 최고출력이 60마력 높고, 토크는 12.5kgm 강력하고 낮은 엔진회전 rpm부터 최고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5.0 V8 엔진은 최고출력이 55마력 낮지만 토크차이는 1.0kgm에 불과합니다.

 

 

고급스러운 내부

 

 

 

 

내부 인테리어는 레이아웃은 그대로이지만 디테일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우드 트림 질감은 출시 당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죠. 그리고 버튼의 갯수가 줄고 배치는 물론이고 플라스틱 버튼 보다 메탈 트림 버튼을 사용하여 촉감까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커넥티드 기능들도 부족함 없이 채용되어 디지털 시대를 실감하게 하는데, 실제 조작감은 기존의 것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익숙함을 더했다고 하네요.

 

 

네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기능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12.3인치의 거대한 모이터는 3분할이 가능하고 지도와 날씨, 스포츠, 나침반 등을 표시해 줍니다. 그리고 제네시스 커넥티드 앱을 사용하면 차안에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의 인공 지능 카카오 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음성인식 기능도 탑재 되어있습니다.

 

 

 

 

뒷 자석은 독일 척추건강협회를 동원하여 오스트리아 북스마크와 공동으로 개발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앞 시트 아래 뒷 자석을 위한 통풍 장치가 별도로 구비되어있고 운전석 시트는 좌우 지지대 부분에 공기방을 만들어 코너링시 상체를 지지해 줍니다. 기능성과 질감은 시간이 지날수록 진보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트렁크 플로어 아래에는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을 기반으로 동작하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기능이 있는데요. 이에 경우 고속도로 주행보조가 동작될 경우 차로유지를 위한 조향개입이 강력해집니다. 또한 고정식 과속카메라 앞에서는 속도를 줄여주기도합니다. 크루즈 컨트롤 기능에 경우에는 차로를 유지시키는데 이 유지 능력이 테슬라의 시스템을 비롯해 양산된 차 중에서는 최상급 수준입니다.

 

G90에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NC)이 신규 적용되었습니다. 실내로 유입된 소음의 반대 위상 음파를 발생시켜 소음을 상쇄시킵니다.

 

 

제원

 

 

 

가격은 3.8가솔린 모델 7706~1억995 ,3.3터보 가솔린 모델 8099~1억1388, 5.0가솔린 모델 1억 1878 입니다. 가격 대비 성능 갑인 일명 가성비라고 하죠. 크기는 S클래스나 7시리즈 입니다만 가격은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E클래스나 5시리즈보다 살짝 더 나갑니다. E클래스나 5시리즈에 성능이나 디자인에서 밀리지 않는 제네시스 G90, 운전 해보고 싶습니다.

 

이번 제네시스에서는 G90을 출시하면서 외적인 변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자신들만의 독창성을 만들기 위한 브랜드 정체성 및 컨셉을 구축하고자 하는 시도가 많이 보이는 차량입니다. 하지만 고급스러운 외관의 변화 때문인지 이번 사전 예약 때 6000여대의 차량이 예약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소비자들을 어떻게 더 만족시킬지 한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많이 미흡한 G90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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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 페이스리프트되다.

 

 

쉐보레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고있는 말리부는 9세대 모델 출시 첫해인 2016년 3만 6658대를 판매해 월평균 3000대 이상을 달성하며 한국지엠 내수 판매를 이끌었는데요. 그러나 지난해 월평균 2770여대로 다소 주춤한 뒤 올해는 국내 철수설 여파와 동급 모델 경쟁 심화로 지난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월평균 1160여대까지 추락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26일 한국 GM에서는 9세대 말리부를 페이스리프트하여 공개한 후 사전계약을 실시하였습니다.

기존의 모델과 비교해서 외관과 성능에 변화를 주었다는 새로운 말리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변경된 외관

 

 

 

쉐보레에서 밀고 있는 듀얼포트 그릴을 크롬으로 장착하고 더 커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카마로 SS모델을 닮아가는 듯 하네요. 헤드램프도 더 날렵하고 공격적인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LED 램프를 장착하고 있고 방향지시등을 데이라이트 위치로 이동시켰습니다. 2018 말리부가 회색 정장을 입은 도시 남자라면 2019 뉴 말리부는 마초같은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후면 테일램프의 디자인도 기존의 'ㄴ'자 형태에서 누운 'Y'자의 모양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람보르기니에도 누운 Y자의 헤드램프를 사용 중 입니다. 머플러의 가로 크기도 넓혔고, 아웃사이드 미러에 LED 방향지시등을 일체시켰죠. 후면 램프위에 "PREMIER" 이라는 래터링도 추가시키면서 고급스러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색상은 문라이트 블루,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 모던 블랙, 스노우 화이트 펄, 다크 스칼렛 레드, 카푸치노 브라운, 다크 나잇 그레이로 총 7가지 색상으로 더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휠 또한 16인치 알로이 휠, 17인치 알로이 휠, 19인치 알로이 휠 세가지의 선택권이 주어집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색상과 주행 스타일에 맞게 휠을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외관보다 더 중요한 성능 업그레이드

 

신형 말리부 외관의 변화보다 더 이목을 끌고있는 것은 새로운 엔진의 등장인데요. GM의 첨단 라이트사이징 기술을 적용해 동급 최고 연비를 실현한 1.35리터 직분사 가솔린 이-터보(E-Turbo) 엔진과 뛰어난 정숙성과 토크 성능을 발휘하는 1.6리터 디젤 엔진을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이-터보(E-Turbo)엔진은 경량 알루미늄 소재를 기반으로 한 중량 감소와 초정밀 가변 밸브 타이밍 기술로 불필요한 연료 낭비를 줄이는 등 성능과 효율에서 최적의 균형을 이루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의 뛰어난 퍼프먼스로 기존 1.5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엔진을 대체합니다. 연비는 리터당 14.2km/L라는 동급 최고 연비를 실현하여 국내 가솔린 중형모델 최초로 복합 연비 2등급 을 획득하였습니다.

 

 

고성능 고효율의 신규 디젤 엔진은 유럽에서 개발한 1.6리터 CDTi 디젤 엔진입니다. 1.6리터 디젤 엔진은 이쿼녹스, 트랙스 등에 탑재된 바 있으며 좋은 정숙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고출력 136마력과 최대토크 32.6kg.m의 탁월한 동력성능을 제공하며 연비는 15.3km/L를 기록하였습니다.

 

 

기존 모델에도 적용되었던 2.0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53마력, 최대토크 36.0kg.m의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합니다. 복합연비는 10.8km/L로 기존의 성능과 동일합니다.

 

 

실내도 변화가 있나?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센터페시아 디자인과 쉐보레 인포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8"고해상도 컬러 터치 스크린, 스티어링 휠 내 버튼 등 직관적이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조작이 한층 편리해졌습니다. 그리고 실내의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계기판입니다. 동급 차량 중 최대 사이즈 8"의 디지털 그래픽 디스플레이의 최초 적용으로 보다 편리하게 차량정보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여 시인성을 높였습니다.

 

 

쉐보레하면 안전. 슈퍼세이프티

 

 

쉐보라하면 안전이라는 단어를 빼놓을 수 없죠. 신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2016년 올해의 안전한 차"에 선정될 정도로 충돌안전성, 보행자안전성 및 운전안정성을 포함한 종합점수에서 가장높은 점수를 획득하였습니다.

 

 

차량을 360도 감시하며 차선유지시스템,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차선변경 경고시스템, 전방주차 보조시스템,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자동긴급 제동시스템, 보행자 감지 경고 제동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기능 등 총 17개의 최첨단 세이프티 센서로 어떤 위험에서도 대처 가능하도록 하여 운전자의 원활한 주행을 도와줍니다.

 

 

특히, 다른 차량에 비해 정말 좋은게 10개의 에어백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동급 다른 차량의 경우 6개,7,개 많이 들어가면 9개 정도 들어가는데 말리부는 운전석과 동반석, 전후 4개의 사이드 에어백과 커튼 에어백, 무릎 에어백 등 총 10개의 에어백이 탑재 되었죠. 사고 시 탑승객을 정말 안전하게 보호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많아서 에어백에 치여죽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원

 

 

 

시작 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 2,345만원입니다. 길이 4,935 , 너비 1,855 , 높이 1,465 , 휠베이스 2,830으로 작지 않은 크기로 그랜져와도 비슷한 크기입니다. 실제로 봐도 생각보다 크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 차량이죠. 페이스 리프트를 하였지만 기존 보다 최대 100만원 더 싼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옵션에 따른 차량에 대한 자세한 가격 정보는 CHEVROLET 에서 확인가능합니다.

 

높은 연비와 싼가격, 여러가지 파격적인 할인 혜택, 케어 서비스가 잘 갖추어져 있어 실용성 면에서 뛰어난 쉐보레인 만큼 말리부 페이스리프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좋은 차량을 출시함으로써, 다시 한번 원펀치를 날리며 지금의 위기를 잘 헤쳐 나가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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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세라티의 SUV 르반떼 GTS 등장!

 

 

마세라티는 이탈리아의 럭셔리 고급자동차로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까지도 끊임없는 혁신을 보여주며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이죠. 르반떼 GTS는 마세라티에서 만든 최초의 SUV로, 해외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 실적을 보여주는 모델입니다.

 

 

 라리 엔진을 장착한 SUV?

 

 

 

성능 향상에 중심을 둔 르반떼 GTS의 특징은 마세라티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엔진이 장착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번 르반떼 GTS의 엔진은 기존의 V6엔진보다 성능(토크,마력)이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고 페라리에서 제작되는 V8엔진 을 장착하였죠. 최대 출력 550마력과 최대 토크 74.7kg/m을 발휘하여, SUV임에도 불구하고 0-100km 4.2초의 기록과 최대속력 292km/h을 기록합니다. 

 

 

마세라티의 다른 차량인 콰트로포르테의 엔진과 비교했을 때 르반떼 GTS는 피스톤, 커넥팅로드, 크랭크 케이스, 오일 펌프, 보조 벨트 등이 재설계 되었고, 배선도 재배치되었습니다. 실린더 헤드 또한 새로운 캠 샤프트와 밸브에 더 잘 조화되도록 재설계되어 효율성을 유지하면서 더 많은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백상아리 같은 압도적인 외관

 

 

마세라티는 전제척으로 상어 모양을 닮은 듯한 브랜드 특유의 모양을 띕니다. 르반떼 GTS의 경우에는 기존의 전.후면 범퍼보다 더 스포티한 디자인의 스포츠 범퍼가 장착되는데 특히, 전면에는 크롬프레임을 두른 낮은 높이의 그릴을 장착하여 멋 뿐만 아니라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개선한 모델입니다.

 

헤드라이트의 경우 풀 매트릭스 LED를 장착하여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보여주고 바이-제논 라이트 대비 20% 높은 시인성과 25% 낮은 발열 그리고 두배이상 늘어난 수명 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반대편 차선의 운전자에게도 방해가 되지 않아 이미 프리미엄 자동차에서는 많이 쓰이고 있는 기술이기도 하죠.

 

 

 르반떼 GTS의 주행 성능

 

 

르반떼 GTS의 변속기는 ZF 8단 자동 변속기가 사용되었습니다. 마세라티의 Q4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후륜구동으로 작동하도록 설정되어 있지만, 미끄러운 길을 맞딱드리면 자동으로 토크를 최대 50% 까지 전륜에 전달 할 수 있습니다.

 

 

구동중인 바퀴 사이에서 회전차를 단속하는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 기능과 한쪽 바퀴로 전달되는 동력을 줄이거나 차단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른 쪽 바퀴에 힘을 추가로 전달하는 토크 벡터링 기능은 르반떼 GTS의 능력을 더욱 향상 시킵니다.

 

에어 스프링 서스펜션과 어뎁티브 댐퍼는 V8 엔진의 무게와 넘치는 힘을 감당하기 위해 르반떼 GTS에 맞게 재설계 되었습니다. GTS는 안전하게 정지하기 위해 앞 브레이크는 15인치 로터와 6피스톤 모노-블록 캘리퍼, 뒷쪽 브레이크는 13인치 로터를 장착하였습니다.

 

 

 마세라티는 역시 가죽 시트

 

 

역시 마세라티하면 시트의 가죽 재질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최상급 "피에노 피오레" 가죽이 기본으로 적용됩니다. 도어 패널, 낮아진 대쉬보드 및 암 레스트에 검정, 빨강, 황갈색, 베이지 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고급 옵션으로는 풀-그레인 피에노 피오레 가죽시트, 마이크로 스웨이드 헤드 라이너, 스페쳘 스티칭도 마련 되어있죠. 모든 좌석에는 열선이 있으며, 앞 좌석에는 통풍 기능이 있습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계기판은 크로노그래픽 다이얼과 닮았고, 패들쉬프트와 3-스포크의 스티어링 휠, 알루미늄 스포츠 패달은 GTS라는 명칭에 걸맞게 마세라티만의 레이스 감성을 자극합니다. 8.4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는 블루투스, 위성 네비게이션이 포함되고 Apple CarPlay 와 Android Auto 를 모두 지원합니다. 14개의 스피커를 장착한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도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제원과 가격

 

 

시작 가격은 1억 3680만원 부터입니다. 싼 가격은 아니지만 페라리의 엔진을 장착하고 있는 SUV라는 점에서 충분한 가치가 있어보입니다. 연비가 좋진 않지만 마세라티 차량을 살 정도의 재력이라면 그런거 신경쓸까요...ㅎㅎ 마세라티 특유의 배기음과 삼지창의 위엄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모두 받을 수 있는 자동차. 저의 드림카 마세라티 언제쯤 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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