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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저의 부활

 

GM에서 단종되었던 중형 SUV '블레이저'를 미국에 공개하면서 되살려 냈습니다. 대중들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국내 출시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인데, 한국 GM은 향후 5년 안에 15개의 신차를 출시하고 경영 정상화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출시된 차량으로는 경영 정상화를 만들어 낼 수 없지만,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이번에 부활시킨 블레이저를 국내에 투입 시킨다면 한국 GM의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네요.

 

 

 

블레이저는 준중형 사이즈 이쿼녹스와 대형사이즈 트래버스 사이에 위치한 준대형 크기의 SUV로, 전보다 스포티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판매 트림은 L, 블레이저, RS, 프리미어 4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면은 최근 차량들의 트랜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는 LED 주간주행등과 메인 헤드램프를 위아래로 분리하였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카마로의 앞면을 많이 닮은 듯 보이고, 면도날 같은 날카롭고 강렬한 인상을 떠올리게 해주는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위쪽 쉐보레의 블레이저 측면과 아래의 현대 싼타페의 측면입니다. 앞쪽 헤드램프의 위치와 모양이 매우 유사해 보이는데요. 캐릭터 라인까지 비슷해 보입니다. 필러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매우 유사하고 색상만 다르게 입혀놓은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블레이저가 싼타페에 비해 조금 더 날렵해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블레이저 제원

 

 

블레이저는 총 8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블레이저의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2.5리터 4기통 엔진을 장착하여 최고출력 195마력, 최대토크 26.0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상위 트림 모델인 RS와 프리미어는 가솔린 V6 3.6리터 엔진이 사용되고 최고출력 309마력, 최대토크 37.3kg.m를 제공합니다. 9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주행됩니다. 스톱&스타트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되어있고 사륜구동은 선택 옵션 입니다.

 

 

쉐보레의 재기를 위한 새로운 시작 블레이저. 길이 4917mm, 너비 1915mm, 휠베이스 2875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쉐보레의 이쿼녹스보다는 위의 등급이고, 국내 자동차와 비교할 경우 싼타페와 쏘렌토의 크기와 비슷합니다. 가격은 3336만원 시작으로, 가장 높은 트림을 선택할 경우 4516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신형 2019 싼타페의 가격 2815~3680만원과 비교하면 비싼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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